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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브랜딩을 통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는 방법

by Pronician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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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drawandrew youtube

본 카테고리는 도움이 되는 지식 강의의 핵심 부분을 요약정리하여 공유하는 콘텐츠입니다.

원본 영상 및 링크를 글 마지막에 남기오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원본도 한번 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서는 퍼스널브랜딩이 중요하다.

 

퍼스널브랜딩이란,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내가 남보다 특별한 점은 무엇인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drawandrew님은 한국사람이고 그래픽 예술적 또는 감성적 이미지, 80-90년대 팝문화, Flea Market이나 Thrift Store에서 낡고 오래된 보물을 찾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바닷가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게 취미입니다.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것은 잘 압니다. 저는 한국 사람이지만 로스엔젤레스라는 문화의 중심인 큰 도시에 살고 있다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아이덴티티와 취향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합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 그리고 매력들을 최대한 끄집어내서 저를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소통하기 시작해야하며, 그렇게 되면 본인의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씩 하나씩 늘면서 독립적인 커뮤니티가 생겨나게 됩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서 제일 먼저 준비해야 될 것은,

 

 

첫 번쨰, 일관성있는 콘텐츠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공유하고 소통하는 성실함입니다.

 

영어에는 niche라는 말이 있는데요, 한국말로 틈새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퍼스널브랜딩을 통해서 자신만의 특별한 점을 자신의 niche로 만드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본인의 콘텐츠를 좋아할 수 있는 target audience를 알게 됩니다. 


target audience를 알게 되면 주목을 끌 수 있는 해시태그를 알게 되는 거죠.

 

 

두 번째, 해시태그 입니다.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를 통해서 돌아가는 소셜미디어 채널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drawandrew님이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팔로워수가 급증하게 된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BTS 인데요, 의아 하시죠? BTS? BTS가 왜 거기서 나와 하시는 분들 계실 건데요.

 

다름이 아니고 2017년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BTS는 바로 그 전에 있었던 2017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Top Social Artist라는 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년도 2018년 빌보드 어워드에서 똑같은 Top Social Artist상을 한번 더 받게 됩니다.

 

정말 대단하죠. 이렇게 대단한 BTS가 빌보드 어워드에서 상을 받고서 그 바로 뒤에 있었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초청을 받아 초대가수로 당당히 미국 첫 데뷔 무대를 갖게 됩니다.

 

당시 Shawn Mendaz, Nick Jonas, Lady Gaga 같은 미국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들 사이에서 BTS의 이름만 언급이 되면 큰 함성 소리가 나와서 큰 이슈를 끌기도 했는데요.

 

특히 BTS가 무대를 시작함과 동시에 스튜디오에 있던 수많은 팬들이 BTS 멤버들의 한글 이름을 하나하나씩 외치고 한국어로 된 가사를 전부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집에서 유튜브로 그 영상을 지켜보고있던 drawandrew님은 가슴속에 뜨거운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써 굉장히 큰 자긍심을 느끼게 되죠. 그런 생각과 감정을 담은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게 됩니다.

여기서 drawandrew님이 썼던 해시태그는 총 5개 뿐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해시태그를 많이 쓴다고 해서 절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해시태그를 어떤 시간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에 차이는 크게 달라집니다. BTS의 무대가 있은 후 모든 미디어 매체에서 BTS의 무대에 대해 기사로 다루게 됩니다. 그 뜻은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BTS에 주목하고 있다는 뜻이죠.

 

그때 BTS와 관련된 내용의 게시물과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리게 되는거죠. 특히 팔로우하고 있었던 많은 수의 사람들이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렇게 그 게시물은 초반 시간때에 많은 좋아요 수를 받게 됩니다.

 

좋아요 수를 짧은 시간에 많이 받게 되는 게시물은 탑포스트에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 탑포스트에 올라가게 되면 팔로우하지 않는 사람들도 본인의 게시물을 볼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죠.

 

그렇게 본인 게시물의 노출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 게시물의 좋아요 수와 그 게시물을 통해서 유입되는 팔로우수도 같이 높아지게 되는거죠. drawandrew님이 그 당시 팔로워수가 15k 정도 됐어요. 15,000명 정도 인데요, 게시물을 하나 올리면 600에서 800개 정도의 좋아요를 평균적으로 받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 1,000개가 넘는 정도? 


그런데 이 게시물을 통해서 그때 3천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게 되요. 이게 엄청 큰 숫자는 아닌데, 팔로워 대비 굉장히 큰 좋아요 수죠. 이 뿐만이 아니라 이 게시물을 통해서 팔로워가 계속 유입 됩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한 200명에서 300명의 팔로워가 2주 정도 꾸준히 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15k에서 20k까지 단숨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해시태그의 중요성, 그리고 해시태그를 언제 사용하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게 된거죠. 

 

 

세 번째는 콜라보레이션 입니다. 


팔로워수가 20k가 넘어가게 되면 슬슬 브랜드에서 협찬이 들어오게됩니다. 브랜드들이 본인 이메일과 DM을 통해서 연락이 오기 시작합니다.

 

아래는 drawandrew님의 예시 입니다.

 

(예시)

그 당시에 스웨덴 브랜드인 Happy Socks라고하는 브랜드가 있었어요. 
굉장히 독특하고 kitch하고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양말들을 만드는 회사인데요. 제가 Happy Socks에서 한 5번 정도 협찬을 받았던 것 같아요. 

 

제가 받아던 협찬품 중의 하나는 비틀즈랑 콜라보레이션을 한 양말이에요. 패턴이 너무 특이해서 사실 제가 자주 신지는 않아요. 패턴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패턴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어쨋든 그때 제가 협찬을 받았던 양말을 신고, 사진을 찍어서 제 인스타그램에 올리게 됩니다.

 

당시 제가 큰 수의 좋아요 수를 받은 게시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은 Happy Sock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두 번이나 리포스팅이 되게 됩니다. Happy Socks의 팔로워 수는 현재 660k로 66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굉장히 인기가 좋은 브랜드에요.

 

따라서 이 브랜드 계정에 리포스팅을 받게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는 거죠. 신기하게 Happy Socks에서 제 사진을 올리고서, 회사들에게 연락이 더 많이 오는 거에요.

 

그러면서 이 사진을 여기서 봤는데 이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런 식으로 우리 제품을 찍어줄 수 있겠니? 이런식으로 오는 회사도 있었고, 그러니까 이 말은 다른 회사에서도 이 회사에 주목하고 있다는 거죠.


이렇게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브랜드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Daniel Wellington 입니다. Daniel Wellington이랑 했던 콜라보레이션이 다른 브랜드와 달랐던 점은 인플루언서 관리를 굉장히 철저하게 한다는 거죠.

 

저는 Daniel Wellington에서 미야라는 사람에게 이메일을 받아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는데요, 총 4번의 게시물을 올리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인플루언서에게 컨택하는 특정 마케터가 있고, 그리고 그 네번의 게시물마다 정해진 날짜가 있었구요. 그 당시에 있을 프로모션에 대한 언급, 그리고 그에 따른 해시태그, 인플루언서마다 지급되는 프로모션 코드, 이렇게 세세한 내용들이 적혀있는 가이드라인을 저에게 보내줬어요. 거기에는 이제 시계가 어떻게 사진에 나와야 되며, 하지 말아야 될 것, 해야 될 것, 이런 것들이 자세하게 적혀있었죠. 


이렇게 인플루언서를 담당하는 그 마케팅 직원이 수시로 연락을 줘요. "너 이날 올려야 되는데 준비됐니?", 뭐 "이 날 이렇게 올리는 건데 이런 내용 꼭 적어야 돼" 이런 식으로 메일이 세세하게 계속 와요.


그러니까 저도 약간 부담을 갖고 조금 더 욕심을 내서 평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이고 정성을 들여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거죠. 그렇게 되면, 확실히 평소보다 정성을 들여서 콘텐츠를 제작하니까 좋아요 수도 많이 받고 반응도 훨씬 좋았습니다. 


Daniel Wellington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성공사례로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다른 업체에서도 이 브랜드를 주목하고 있다는 거죠.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4 millions, 400만 이에요. 


그리고 #Daniel Wellington, 200만이 넘는 게시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이 Daniel Wellington 사진을 가지고 포스팅을 많이 올렸다는 거죠. 제가 LA에서 했던 Daniel Wellington 스토어 오픈 파티에 초대가 되서 갔었는데요, 그 파티는 인플루언서들만 초대를 받은 비공개 파티였어요. 

 

그래서 제가 그때 갔을 때 LA에서 활동하는 많은 인플루언서들을 보게 됐고, 유튜버도 보고 뭐 패션 모델이나 배우들도 보고, 되게 신기한 경험했죠. 그리고 그 당시에 제가 올렸던 게시물의 하나가 또 탑포스트에 올라가면서 그때도 팔로워수를 높인 계기가 되죠. 

(예시 끝)

 

 

네 번째는 소통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소셜미디어에요. 그 뜻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공간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drawandrew님의 경우 전체 피드의 사진들이 서로 어울리는 느낌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요. 그리고 좋은 퀄리티의 사진만 올리려고 하다보니까, 예전보다 사진을 올리는 빈도수가 줄어 들었죠. 


이 부분은 다른 인플루언서 분들도 공감하시는 부분입니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는 Engagement Rate라는 말이 있는데요, 인플루언서가 가지고 있는 팔로워수 대비 좋아요수와 댓글수를 가지고 계산을 해서 퍼센티지로 점수를 매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아무리 팔로워수가 많아도 이 Engagement Rate이 낮게되면 회사들은 이 인플루언서들과 일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플루언서들은 더 좋은 콘텐츠를 계속 생산해내서 더 좋은 Engagement Rate을 받으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아무 사진이나 쉽게 올릴 수가 없게 되는거죠.


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 추가한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마이스토리라는 기능입니다. 


마이스토리는 스냅챗처럼 짧은 영상이나 사진들을 올리게 되면, 24시간 뒤에 지워지게 되는 기능이 있는데요, 사람들은 자기가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이 현재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계속 알고 싶어하는데, 그때마다 사진을 계속 올릴 수는 없으니까 이렇게 마이스토리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쉽게 쉽게 올릴 수 있게 되는거죠.

 

인스타그램은 이 마이스토리라는 기능에 투표하기, 질문받기, 노래넣기 같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인플루언서들이 팔로워들과 더 재밌게 공유할 수 있는 장치를 심어 넣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게시물을 못 올릴지라도 웬만하면 매일 매일 스토리를 올려서, 본인이 오늘 무엇을 했고,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rawandrew님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인스타그램을 관리하고 키우면서 미국에서 50여개의 브랜드에서 협찬을 받아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한달에 한 4~5개 정도는 협찬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drawandrew님의 강의를 꾸준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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