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나온 가수 김윤아의 자녀 교육법이 인상적이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녀의 독립성과 자율성 및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교육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 준비시간, 낮에 재택수업 듣는 아들 위해선 김유아 부부가 밥해주고, 저녁엔 아들이 앞치마를 입음
공부보다 자기가 먹고 사는게 더 중요하다는 김윤아.
그렇다고 아들 혼자 시키는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코치 해주면서 아들한테 일을 맡김
칼질도 곧잘함
엄마 아빠가 지켜봐주고, 하는법 가르쳐주고, 옆에서 계속 잘 한다고 칭찬도 해줌
그래서 요리 완성!!
먹기 전에도 아들한테 잘 먹을게~ 진짜 맛있다~ 계속 칭찬해 줌
먹고나서 본인 그룻도 스스로 정리함
아빠가 밥먹고 나서, 각자 할 일 가지고 나오자고 함.
김윤아 부부는 할 일 가지고 나오고
아들은 숙제 가지고 나옴, 큰 테이블에서 각자 할일 한다고 함
근데 시작에 앞서
아들의 임금협상 시간, 작년 가격 말고, 올해 새롭게 임금 협상을 한다고 함.
부모가 되기로 결정했으면, 우리가 이 아이를 강제로 세상에 소환한 것이기에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는 길을 같이 고민해 나가야 한다는 김윤아.
작년에 설거치 2,500원 받았네
올해는 식기 세척기 쓰면 2,000원, 손 설거지 3,000원이라고 김유안가 제안하니 아들이 좋다고 동의함
강아지 산책 작년에 2,000원이었는데, 올해도 동결해서 2,000원만 받겠다고 아들이 자진해서 파격 결정해줌 ㅎㅎ
고양이 빗질도 2,000원 !!!!
아들이 작년에 초등학생이었다고 하니, 올해 14살인 것 같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그저 자기 자식, 어린애로 보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 봐주면서 아이를 민주적이고 독립적인 인간으로 키우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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