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봉광산1 125m 지하에 홀로 매몰된 남자 125M 지하에 홀로 갇힌 한 남자 367시간 45분 만에 구조된 구봉광산 매몰자 1967년 8월, 온 국민의 시선은 충남 청양군 구봉광산에 쏠렸다. 그곳에는 125m 지하에 홀로 갇힌 사람이 있었다. 1967년 8월 22일, 구봉광산에서 막장의 물을 퍼내는 일을 하고 있던 광부 양창선 씨 (당시 35세) 낮 12시 40분쯤 막장을 받치던 갱목이 무너져 내렸다. 순식간에 지하 125m의 갱 안에 홀로 갇히게 된 양 씨 "갱도가 무너져 암흑천지가 됐고 추위 때문에 온몸이 떨렸다" 대피소로 몸을 피한 양 씨는 해병대에서 통신 업무를 했던 기억을 더듬어, 망가진 군용 전화기로 갱 밖의 사무소에 연락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막상 구출은 쉽지 않았다. '굴을 건드리기만 하면 헐어져 작업이 지지부진했기 때문' -.. 2022. 6.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