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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선정한 우리와 우주의 미래

by Pronician 201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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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년 후 : 너무 빠른 언어의 발전 때문에 현존하는 모든 언어의 음절 1개까지도 전부 다 변화/바뀐다고 합니다.

            인류가 멸종했다면 현대에 건축된 거의 모든 건축물들은 전부 부식되어 사라집니다.

            2100년까지 인류 문명이 만들어낸 이산화탄소 중 29%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시퍼이 감마성이 북극성 자리를 빼앗아 꿰찹니다.

 

 

 

 

2천년 후 : 그린란드의 모든 빙하가 전부 녹아 없어져 버립니다. 

            극심한 지구 온난화 때문에 지구의 평균 온도는 +8도로 올라가며 해수면은 6미터 가량 상승합니다.

 

 

 

 

2372년 후 : 1997년 지구를 스쳐 지나간 혜성 헤일밥이 먼 여행을 마치고 기원후 4385년에 드디어 지구로 다시 찾아옵니다.

 

3200년 후 : 시퍼이 이오타 성이 또 다시 북극성 자리를 빼앗아 자신이 북극성이 되어줍니다.

 

 

 

 

5125년 후 : 마야 달력에 따르면 기원 후 7138년 4월 3일은 지구 종말의 해입니다. 또?

 

8천년 후 : 인류 문명의 생일

 

1만년 후 : 인류가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중 아직도 14%가 잔존해 있습니다. 

            인류는 이 잔존한 가스를 제거하는 기술을 아직 습득하지 못했습니다.

 

 

 

 

1만 3천년 후 :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가 태양의 6월 방향으로, 반대로 기울어져 버립니다. 

                 이 영향으로 바다보다 육지의 비율이 더 높은 북반구의 대기 상태와 날씨는 매우 극단적으로 변해 버립니다.

 

1만 8860년 후 : 기원 후 2만 8860년은 드디어 이슬람 역과 서구 그레고리 달력의 해가 딱 맞아 떨어지는 최초의 해입니다.

 

 

 

 

2만년 후 : 드디어 체르노빌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해졌습니다

 

 

 

 

2만 5천년 후 : 1974년 11월 16일 당시 인류는 구상성단인 메시에 13을 향해 라디오 전파를 쏘아 보냈습니다. 

                 메시에 13 성단은 우리 은하 정 반대편에 위치한 아주 먼 천체입니다.

 

 

 

 

5만년 후 : 메시에 13 구상성단이 전파를 받는 즉시 답장을 준다면 우리는 이때쯤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리 호까지 32Km의 구간은 그 동안의 침식 현상 때문에 전부 침식되어 버리고 결국 나이아가라 폭포는 사라집니다.

            그린란드의 빙하가 전부 다 녹아버립니다. 중간 정도의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지구의 평균 온도는 이때 쯤 +2도가 

            상승합니다.

            KEO 타입캡슐은 2014년 지구로부터 우주를 향해 쏘아올린 우주 타임캡슐입니다. 이 타입캡슐에는 지구인이 미래로 보내는 

            4페이지 정도의 인삿말이 들어가 있습니다. KEO 타임캡슐은 지금으로부터 5만년 후에 지구 대기권으로 다시 진입할 예정입

            니다.

 

 

 

 

10만년 후 : 확률적으로 이때 쯤 초거대 화산 또는 거대한 지구 기후 변화나 소행성 충돌로 인하여 지구가 대재앙에 접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거대한 항성인 VY 카니스 메이저리스는 이때 쯤 초신성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때 쯤 되면 은하속에서의 지구 위치는 10만년 전보다 훨씬 달라져있기 때문에 지금 완성한 별자리 지도들은 전부 쓸모

             없어져 버립니다.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애플사 맥북 노트북이 썩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29만 6천년 후 : 인류가 보낸 무인 탐사선 보이저 2호가 지구로부터 4.7광년 떨어진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 항성에 도착합니

                  다.

 

 

 

 

50만년 후 : 이때 쯤 지구는 1Km 크기의 소행성과 충돌합니다.

             이맘때 쯤 새로운 빙하기가 찾아옵니다.

             인류가 현재 사용하고 보관한 모든 사용 후 핵연료 (핵 폐기물)들은 50만년이 지난 이때 쯤 안전해 집니다.

 

 

 

 

10만년 후 : 모든 유리가 썪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지구상에서 기자의 거대 피라미드나 러시모어의 대통령 얼굴상 같은 초 거대 건축물을 제외한 모든 인류의 흔적은 

             부식현상 때문에 사라집니다

             적색 거성인 베텔규스가 그 수명을 다하고 초신성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때 이 폭발은 대낮에도 맨눈으로 관측가능할 만큼 

             밝게 빛날 것입니다.

 

 

 

 

145만 년 후 : 글리제 710 항성이 우리 태양계를 약 1.1광년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비켜나갈 것입니다. 

                이때 오르트 구름에 중력 영향을 강하게 미쳐서 태양계 내부 행성에 소행성 폭풍이 일어날 것입니다.

 

 

 

 

400만년 후 : 인류의 무인 관측성인 파이오니어 11호는 지구로부터 125광년 떨어진 독수리 자리 람다성을 지나칠 것입니다.

 

 

 

 

500만년 후 : 과학자들은 불안정한 Y 염색체가 이때 쯤 소멸되어 더이상 남자가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720만년 후 : 러시모어산은 더 이상 산이 아니게 됩니다.

 

 

 

 

840만년 후 : LAGEOS 1974년 인류가 쏘아 올린 레이저 지구 역학 위성은 임무를 마치고 인류의 후손들에게 유용한 지리 정보를 

               보유한 채 지구 대기로 낙하합니다.

 

 

 

 

1천만년 후 : T 픽시디 항성이 그 수명을 다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 초신성은 지구랑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감마 방사선을 

              쏟아 붓게 되고 대멸종이 시작되어 버립니다.

              홍해가 범람하여 아프리카 대륙을 반으로 가로 지르는 새로운 대양으로 탄생합니다.

 

 

 

 

5천만년 후 : 남극 빙하가 모두 녹아내리고 해수면은 무려 75m나 상승하게 됩니다.

              지중해는 사라지게 됩니다. 아프리카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은 충돌하고 지금의 지중해 협곡은 히말라야 높이의 산맥으로 

              바뀝니다.

              호주 대륙과 인도네시아 열도는 서로 합쳐지게 됩니다.

 

              인류는 은하 문명을 이룩하게 됩니다. 이때 인류는 아광속으로 이동하며 은하 전체를 식민지로 삼게 됩니다.

 

 

 

 

6천만년 후 : 이 후부터 복잡한 중력의 영향 때문에 지구의 공전 궤도는 매우 불안정해지고 예측 불가능하게 됩니다.

 

 

1억 5천만년 후 : 대서양이 축소되고 대신 미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이 서로 가까워 집니다.

 

 

 

 

2억 4천만년 후 : 이제야 우리 태양계는 길고 긴 여행을 마치고 우리 은하 속에서 1번의 공전을 끝냈습니다.

 

 

 

 

2억 5천만년 후 : 지구상의 모든 대륙은 합쳐서 다음 3가지중 하나의 초대륙을 이룰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보팡게아', '아마시아', '팡게아 프록시마'

 

 

 

 

6억년 후 : 지구로부터 달이 너무 멀어져서 조석간만도 약해지며 달이 태양을 가리는 개기월식도 사라집니다.

            지구 식물의 전부를 차지하는 C3 광합성이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99% 생물종이 멸종합니다.

 

 

 

 

8억년 후 : C4 광합성 마저 불가능해지며 지구상의 다세포 생명체는 멸종합니다.

 

 

 

 

10억년 후 : 태양의 밝기가 약 10% 증가하며 지구의 지표 온도는 47도로 상승합니다. 

             대양은 전부 말라버렸고 지구 대기는 '습기찬 온실효과'로 변질됩니다.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물웅덩이는 오직 지방

             에서만 존재하고 최후까지 생존한 단세포 생물들은 거기서 생을 연명합니다.

 

 

 

 

13억년 후 : 지구상에 이산화탄소가 완전 소멸되면서 세포속에 핵을 가진 진핵 생물은 멸종하고, 

             세포 속에 핵이 없는 원시적인 원핵생물 (세균 등)만 생존합니다.

 

 

 

 

23억년 후 : 지구 속의 핵이 식어버리면서 자기장 생성이 종료됩니다. 이제 지구의 지표면은 태양광에 무방비로 노출됩니다.

 

 

 

 

28억년 후 : 지표면 온도가 147도를 돌파합니다. 드디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멸종됩니다. 안녕히. 다음에 봐요~

 

 

 

 

35억년 후 : 지구는 이제 금성과 똑같아 집니다. 지구의 지표면 상태는 매우 이상적으로 변합니다.( 주의 : 다수의 시니컬함 함유)

 

 

 

 

40억년 후 : 우리 은하는 이웃 안드로메다 은하와 충돌합니다.

 

 

 

 

54억년 후 : 태양속의 수소가 고갈됩니다. 이제 서서히 적색 거성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79억년 후 : 태양의 크기가 계속 부풀어 올라 현재 크기의 256배에 달합니다. 수성, 금성과 지구는 파괴되었습니다.

 

 

 

 

80억년 후 : 태양은 백색 왜성이 되어 현재 질량의 54%만 유지한 채 탄소-산소만 끌어 안게 됩니다.

 

 

 

 

144억년 후 : 태양은 이제 흑색 왜성이 되어 온도도 극도로 낮고 밝기도 없어져서 우주로 진출한 인류가 가시광선으로는 이제 관측이 

              불가능해집니다.(하지만 아예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200억년 후 : 빅립 현상이 발생합니다. 우리 우주 종말 이론 중 하나인 이 빅립 현상은 우주가 끊임없이 팽창하다가 우주를 이루는 

              모든 물질들이 전부 찢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1천억년 후 : 이제 근접한 중소 은하들은 서로 합쳐지기 시작합니다. 이 융합 과정에는 약 1조년 정도 걸린다네요.

 

 

 

 

1천 500억년 후 : 빅뱅 당시 우주로 퍼져나간 우주 극 초단파 배경복사는 이제 -270도에서 절대 영도까지 냉각되어 버리고, 

                   현재 인류의 기술로는 탐지 자체가 불가능해 집니다.

 

 

 

 

1조년 후 : 이제 모든 중소 은하들은 하나로 통합되었습니다.

            이르면 이때 쯤 은하들은 내부에 존재하는 먼지와 구름의 양이 모자라 더이상 별을 만들어내지 못 하게 됩니다.

 

 

 

 

1백조년 후 : 마지막으로 간신히 끌어 모은 먼지 속에서 마지막 별이 태어났습니다. 

                    이제 우주 전체를 휩쓰는 '퇴보의 시대'가 시작되고 별들은 이제 죽음만을 기다립니다.

 

 

 

 

1백 1십조년 후 : 우주에 남은 모든 별들은 내부의 연료가 고갈되어 죽어버렸습니다. 

                          이제 우주에 남은 것은 백색 왜성, 중성자 별, 그리고 블랙홀 뿐입니다.

 

 

 

 

1해년 후 : 만약 이전에 태양이 지구를 집어삼키지 않았다면, 

            이때 쯤 지구는 공전 궤도가 뒤틀릴대로 뒤틀려서 태양으로 뛰어들어 소멸합니다.

 

 

 

 

출처: http://www.bbc.com/future/story/20140105-timeline-of-the-far-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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