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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죽음 6가지

by Pronician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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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 무조건 죽지만 모든 사람들은 제 수명이 다할 때 수면 중 죽는 자연사를 원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정말 황당하게 죽은 6명의 사람이 기록되고 있는데 어떤 경우였는지 알아보자.

 

6. 신이 될 거라 믿어 화산에 몸을 던진 철학자

고대 그리스에는 세대를 초월한 가르침으로 아직도 널리 회자되는 철학자가 있다.

하지만 자신의 무모함을 시험해 본 철학자도 있다.

기원전 5세기경 활동한 엠페도클레스는 시칠리 화산에 몸을 던지면 죽지 않는 신으로 변할 것이라 믿고 행동에 옮겼다.

이를 기리기 위해 후세대에 한 화산이 그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5. 자다가 소에 깔려 죽은 남성

의도치 않은 죽음 중 이보다 황당한 사례가 있을까.

브라질의 Joao Maria De Souza는 자택 안방에서 자다 소가 지붕 위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옆에서 자던 아내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한다.

 

4. 의붓 아들의 장난

팬티 혹은 바지 뒷춤을 잡고 들어 올려 엉덩이 사이로 끼게 하는 행위를 미국에서는 wedgie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똥침 같은 장난).

의붓아버지와 다투던 중 때려서 기절시킨 뒤 wedgie를 한 아들은 이 행동으로 인해 아버지를 죽이고 말았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질식으로 죽었다고 한다.

 

3. 여자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

2004년 다윈상을 받기로 한 두 사람의 죽음이다.

대만의 대학생 두 명이 좋아하는 학우를 두고 결투를 벌였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서로에게 질주한 후 먼저 피하는 사람이 지는 형식이었다.

일종의 치킨게임인데, 둘 다 피하지 않아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슬픈 것은, 그 여자아이가 두 사람 모두에게 관심조차 없었다고 한다.

 

2. 본인 수염이 발에 걸려 죽은 시장

Hans Steininger 라는 오스트리아 북쪽에 위치한 브라우나우암인의 시장은 아주 긴 수염을 가지고 있었다.

140~160cm나 되는 수염을 자랑스러워 했는데, 그는 불이 났을 때 건물 밖으로 피신하다 본인의 수염에 걸려 넘어져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서 사망했다.

1560년대에 사망했지만 그의 수염을 잘 보존되어 전시 중이다.

 

1. 롤러코스터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하버드 석사의 죽음

이 글을 다 쓰고 올리려는 도중 4위 소에 깔려 죽은 남성을 다른 주제로 쓴 기억이 났다.

그래서 하나 더 가져왔다.

Tamar Fellman 이란 여성을 롤러코스터를 타던 중 안전벨트를 해제하고 일어나 자신의 용감함을 뽐내려다 떨어져 사망했다.

이 여성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학위를 받은 사람이었다.


참 모두 황당한 죽음이 아닐 수 없네요.

궁금한 건 소는 최초에 어떻게 지붕 위로 올라갈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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