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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말기 암 엄마의 마지막 소원

by Pronician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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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명을 낳아 키우고있는 아이들의 엄마

 

결혼후 남편의 폭력

 

술을 마시면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남편

 

남편의 폭력으로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하게됨

 

아들 두 명의 양육권은 아이엄마가 가져가고 남편은 아들 1명당 50만원 다해서 월 1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

 

안타깝게도 아이들 엄마가 암 판정을 받게됨

 

그러나 집에는 돈이 없는 상황. 암치료비와 아이들 양육비를 벌기위해 항암치료중에도 일을 해야했음

 

전 남편은 이혼 후 4년이 넘도록 50만원 한번만 주고 그 후 연락을 끊어버림

 

그 동안 5천만원이 넘는 양육비를 안주고 버티던 전 남편

 

꾸준히 항암을 했으면 상태가 호전되었겠지만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병세가 악화되어 전이가 급속도로 진행됨

 

암이 폐에 전이되어서 이동식 산소통을 메고 남편집에 돈을 달라고 찾아갔음

 

그러다가 연락이 없던 남편이 갑자기 찾아옴

 

아내가 암보험을 들었는데 거기에서 나온 암 진단금 2천만 원을 아이들 엄마가 수령해 간 사실을 알게 된 전남편이 병원으로 찾아온 것임

 

그 돈이 왜 니돈이냐?  내 몫을 내놓으라며 말기암 환자 앞에서 언성을 높였던 전남편

 

너는 도둑년이야. 빨리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렸다고

 

그러는 동안 더욱 더 몸상태는 안좋아지고

 

아이들 엄마인 지혜씨는 전신ㄴ에 암이 퍼져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음

 

이미 폐는 전이된 암으로 인해 기능을 거의 상실해서 인공호흡기 없이는 생명 유지가 힘든 상황

 

자신의 연명치료로 인한 막대한 치료비가 감당이 안되는 지혜씨

 

결국 지혜씨는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는 결정을 내리게 됨

 

이 와중에 전남편은 어디에서 뭐할까

 

마을 버스기사를 하고 있던 전남편을 발견

 

아이들 엄마가 암환자인걸로 인해 너무 언론에서 이슈화를 시킨다.

때문에 나만 엉망이 되었다며 화를 내는 전남편

 

나 좀 정상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며, 산 사람은 살아야 할 거 아니냐며 변명하는 전남편

 

보험금을 왜 달라고 했냐? 라고 물어보는 제작진

 

서운해서 서운해서 한마디 했다며 변면하는 전남편

 

오히려 자기변명에 급급함

 

그사이 아이들 엄마의 상태는 더욱더 나빠지고

 

결국 고심끝에 오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기로 함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지혜씨

 

남겨질 아이들이 걱정인 지혜씨

 

오늘의 결정이 있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떠나기전 아이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지혜씨

 

미안하고 사랑한다며 아이들에게 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한 지혜씨

그렇게 마지막으로 인공호흡기를 제거함

 

마지막 엄마의 소원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제작진에게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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