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관련 유용한 글이라고 판단되어, 출처 명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엄청난 장문의 글이므로 스크롤의 압박이 있음을 미리 경고 드립니다.
나 군생활 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트러블 쩔었는데...
거의 2년 동안 그 좋다는 비오템, 랩시리즈, 더바디샵, 키엘, 크리니크 등등 브랜드파워 쩌는 것들을 이래저래 다 써봤지만
지성에 좋네 트러블에 좋네 광고해대는 것과는 다르게.... 그냥 기름기 끼고 여드름만 줄줄 났다...변한게 하나도 없었다.
티비광고랑 잡지광고 등등 아 너무 많이 속았었고..... 돈만 무지하게 날렸다.
그래서 마음 다잡고 피부공부를 나름 해봤다.
트러블케어, 지성피부 위주로 자료들을 찾아봤고 연구....수준은 아니지만 암튼 공부를 했다.
각설하고
지성+트러블.
아침에 세안 직후에는 땡기지만 점심먹을때 쯤 되면 모공에 번들번들하게 기름기가 껴있고 오후가 되면 그 기름때문에
얼굴이 매끈해지는 피부, 항상 얼굴에는 2~3개의 여드름을 달고 살았으며 양쪽 눈썹사이(T존)와 관자놀이에 화이트헤드가 분포한다.
이것의 나의 피부상태.
그래서 찾은 솔루션은......
아침 : 클렌저-토너-벤작AC-자외선차단제
저녁 : 클렌저-토너-BHA-벤작AC-젤 or 클렌저-토너-디페린-젤
클렌저는 폴라초이스라는 브랜드의 노말라이저 클렌저.
수용성이라 쉽게 지워지고 잔여물이 적게 남는다, 성분이 순해서 자극적이지도 않고 용량대비 가격도 싸다.
토너 역시 폴라초이스의 스킨 발란싱 토너.
토너야 뭐 거기서 거기고 세안 이후에 얼굴에 남은 노폐물을 닦는 그 정도 역할...무향이고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에
무알콜이면서 역시나 용량대비 가격이 싸다.
자외선차단제는 비오템옴므의 uv defense.
유명한 자차고 매트한 발림성에 성분도 좋은 화학적 자차... 가장 큰 문제는 용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가격이다.
자차는 많이많이 떡칠을 자주 해줘야한다.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으면 부담되서 그렇게 못한다.
한참 모를때 샀었고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쓰고있는거지 이거 남은 양 다 쓰면 미샤나 폴라초이스로 넘어갈라고 한다.
BHA....뉴트로지나의 3 in 1 아크네 스트레스 컨트롤.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게 각질제거 같다.
사람 얼굴에는 매일매일 각질이 생긴다. 그 미세한 각질들이 자연스레 떨어져야 정상인데 나 같은 지성피부는 각질과 기름기, 먼지등이
서로 달라붙어서 피부에 남는다. 그 각질들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는거다.
일단 AHA와 BHA가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첨부해놨고 그냥 지성은 BHA를 쓰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흔히볼 수 있는 알갱이들 많아가지고....물기 없는 피부에 막 비벼서 때 벗기는........그런 필링제는 쓰지마라.
벤작AC가 무엇이냐....하면 쉽게말해 여드름균을 사멸하는 연고다..
벤조일퍼옥사이드...작용원리는 아래 첨부해놨다.
처방전없이 커다란 약국에서 팔고있다(동네에 없어서 종로5가의 보령약국까지 가서 샀다...)
이 약은 스팟이 아니라 전면도포용으로 쓰고 있다.
디페린 또한 여드름에 작용하는 연고다. 사실 여드름 자체에 작용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여드름 때문에 바른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첨부.
처방전이 필요하고....그냥 피부과 가서 디페린 처방해 달라고 하면된다.
스팟으로 쓰고 있다.
젤은 폴라초이스의 스킨 발란싱 젤. 기름기가 없고 발림성이 끝내준다.
내가 7월 중순부터 비오템 티쀼르 제품들 다 갖다버리고(중간정도 남았었다) 위의 체제로 갈아탔다.
그 이틀전에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마스크도 샀다. 그래서 한번 썼는데 그것도 지금 먼지만 수북히 쌓여있다.
의지를 가지고 시작했고 어떠한 상황이든간에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케어해줬다.
심지어는 4박5일 훈련 할때도 군장에 넣고 가서 컴컴한 산속에서 달빛아래 수통물로 얼굴 씻고 텐트속에서 화장품들을 발라줬다.
지금 거의 2개월 지났는데 피부상태가 완전 변했다.
눈에 띄게 변했고 만져봐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오톨토돌 올라왔던 뾰루지들이 싹 사라졌고 비단결같은 피부가 됐다.
여드름도 정말 보름에 한번 올라올까 말까고 혹시 올라온 여드름도 금방 죽는다.
그나마 문제라면 이미 옛날에 여드름을 짜서 생긴 그 흉터들이 조금 거슬리는데 피부과 시술 한방이면 끝난다고 한다. 전역하고 해야지
시작했을때 before 사진을 한장 찍어놨다.
그리고 3개월이 되는 날에 after 사진을 찍을 계획이다.
모든 스킨케어는 3개월이 지나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직 2개월밖에 안됐는데도 이정도니 충분히 만족한다.
나같은 피부타입이 아니어도 대충 지성에 여드름이 있다면 나처럼만 써도 어느정도 다 먹힌다.
그 만큼 BHA와 여드름연고의 효과가 뛰어나다는거다.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라면 뭐 더 바디샵 티트리 오일이나 다른 스팟제품 같은 걸로로 삽질하지말고
약국에서 벤작이나 브레복실 사서 바르면 끝이다.
뾰루지 같은 좁살 트러블은 BHA로 다 해결된다.
자외선차단제 꼭 바르고..세안도 중요한데 핵심은 거품이다.
7월달에 이렇게 맘 잡은게 정말 지금생각하면 행운으로 느껴진다.
아무튼 이제 피부때문에 신경 쓸 일도 없고 다음에는 무슨 화장품으로 써야 트러블이 없어질까....하는 고민도 안하게 됐다.
내가 참고한 자료는 무수히 많지만
디씨의 향화갤이 짱인것 같다.
정말이지 디씨는......여러방면으로 최고다.ㅎㅎㅎ
아래 참고 글 들도 디씨에서 퍼온거다
향화갤 메인 공지사항이고 기본적인 지식들이 다 정리되어 있다.
나중에 짤릴 것을 대비하고 또 나를 위해서도....번거롭지만 옮겨왔다.
(조금은 너희들을 위해서도..근데 포스트 제목을 저렇게 써놔서 얼마나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다....개인 노력의 차이다.)
여기 향화갤 사람들은 정말....하나같이 피부과 원장들이다. 존경한다 :)
원본 링크
http://gall.dcinside.com/cosmetic/76042
http://gall.dcinside.com/cosmetic/17783
0.정말 기초적인 것들
간단한 용어정리
1. 스킨 = 토너 (약간의 점성이 있는 제형의 스킨은 로션이라고 보는게 맞다.)
2. 세럼 = 에센스 = 에멀전 = 로션 = 크림 (제형의 차이. 전부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는 모이스처라이저. 일종의 상술로 이용됨)
->방향으로 갈수록 제형이 단단하다. 전부 동시에 사용한다고 쳤을때 왼쪽에서 오른쪽순
바르는 순서
낮 : 클렌저->스킨토너->세럼 or 에센스->썬크림
밤 : 클렌징 오일 or 크림->클렌저->스킨토너->AHA or BHA->세럼 or 에센스->로션 or 크림
대략적인 순서는 이와 같다. 클렌징을 하고 나서 묽은 제형부터 차례대로 사용하면 됨.(표현이 이상하지만 액체에서 점점 고체로)
낮에는 밖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하여주고 아하나 바하처럼 자외선에 자극이 되는 제품은 밤에 사용.
피부의 타입에 따라 보습을 원하면 중간에 제품을 더 포함시키고, 건조하길 원하면 빼도 된다.
몇가지 팁
1. 굳이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위에서 말한대로 세럼, 에센스, 로션, 크림등 전부 발라줘야한다고 광고를 때리는건 상술.
2. 아이크림은 일반적인 로션과 성분이 동일하다. 아이크림이라고 비싸게 나온 로션 눈가에 처바르는 거에요
3. 세수도 너무 자주하면 세안제로 인하여 건조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평균적으로 아침, 저녁 하루 2번이 적당하다.
4. 자신이 지성이라고 기름기를 잡아주는 제품으로 전부 구입하면 오히려 너무 건조할 수 있다. 건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5. 화장품으로 기적적인 효과(미백, 주름개선)를 바라지 말자. 화장품은 한계가 있다. 화장품 <의약제품 <피부과의 효과
6.무알콜토너의 경우 세안후 정리해주는 것이라서 피부에 엄청난 변화를 주는 제품이 아니다.
그러므로 양많고 싼것을 사면 된다.
(7) 괜찮은 브랜드
이솔
장점 : 운영자의 마인드. 원가가 낮아지면 가격을 낮추는 브랜드. 착한 가격. 안전한 성분
단점 : 오픈마켓에서 구입하여야 한다. 소장용 화장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품의 원료가 떨어지면
제품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이즈스킨
장점 : 운영자의 마인드. 착한 가격. 안전한 성분.
단점 : 현재까지는 오픈마켓에서 구입하여야한다. (10월 홈페이지 오픈) 비교적 지성 라인이다.
폴라초이스
장점 : 대체적으로 무난한 안전빵 제품
단점 : 기초라인(클렌저,바하)로 먹고사는 브랜드였는데 현재 바하가 통관에 막혔다. 약간 가격이 있다.
에코케어
장점 : 안전빵
단점 : 이솔, 이즈스킨에 비해 가격이 세다.
피부가 노화하고 손상이 되는 원인은 자외선이 가장 큰 몫을 한다.
아무리 피부에 좋은 제품을 발라도 자외선 차단을 안하면 말짱 꽝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안티에이징을 돕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에 있어서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자외선은 일단 365일 내내 쏟아져 내리기 때문에 365일 내내 지속적으로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흐린 날씨나 실내에 있다고 하더라도 자외선은 구름, 창문, 커튼을 뚫고 피부에 도달한다.
실내에 있다고 해서 피부가 보호를 받는 것은 아니니 실내에서도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건강한 피부라면 자연적으로 죽은 세포들이 매일 저절로 떨어져야 하지만,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손상이 되었거나 건조하거나
지성피부와 같이 정상적이지 못한 피부에서는 모공을 막거나, 좁쌀 여드름이 발생하거나 칙칙하고 갈라짐, 균일하지 못한 피부
각질을 제거하기위해 스크럽(물리적 각질제거제)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은 피부의 겉표면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묵은 세포들까지 제거가 어렵고, 거친 질감으로 피부 표면에 마찰을 일으켜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AHA와 BHA는 화학적인 작용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각질제거제인데, 죽은 세포를 제거해서 여드름과 막힌 모공 개선에 효과적이다.
아하나 바하 대체적으로 쉽게구매할만한 제품 10%, 2%사용할 때에는 안전하니 그냥 손으로 처발라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보통 구입처에 다 있습니다.
Case by case, 사람마다 피부가 각자 다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피부에 안맞다면 쓰레기 같은 제품이 되어버린다.
반면 남들이 안좋다고해도 자기의 피부에 좋다면 비교적 위험한 성분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계속 써도 좋다.
비교적 좋은 제품을 찾으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기초도 없는 상태에서는 우선 써보는 것을 권한다.
무엇이 자신의 피부에 안좋은 성분인지 안맞는지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
여기서 남들이 추천해주는 제품은 그저 참고할 뿐이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 있으면 그것을 계속 써라.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이게 더 좋을 것 같은데?? 하면서 지름신을 강림하는 것은 좋지 않다.. ㅠ.ㅠ
구매를 할때에 브랜드만을 보고 제품의 라인을 따라 맞추는 분들이 계신데,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좋은 브랜드라도 좋은 제품이 있는 반면 가격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도 있기 마련이거든요
한 브랜드의 라인을 탄다면 주상품의 효과로 겉절이 상품의 제품도 효과가 있는 것 같이 느껴져
전체적인 제품이 좋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브랜드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솔
장점 : 운영자의 마인드. 원가가 낮아지면 가격을 낮추는 브랜드. 착한 가격. 안전한 성분
단점 : 오픈마켓에서 구입하여야 한다. 소장용 화장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품의 원료가 떨어지면 제품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이즈스킨
장점 : 운영자의 마인드. 착한 가격. 안전한 성분.
단점 : 현재까지는 오픈마켓에서 구입하여야한다. (10월 홈페이지 오픈) 비교적 지성 라인이다.
폴라초이스
장점 : 대체적으로 무난한 안전빵 제품
단점 : 기초라인(클렌저,바하)로 먹고사는 브랜드였는데 현재 바하가 통관에 막혔다. 약간 가격이 있다.
에코케어
장점 : 안전빵
단점 : 이솔, 이즈스킨에 비해 가격이 세다.
1.기본개념
- 기초 화장품
클렌저 :
우리가 세안할 때 필요한 것. 세안제를 말한다. 쉽게 말해 비누를 떠올리면 됨.
클렌저는 보통 2차 클렌징 제품들을 말하는데 왜 2차 클렌징 제품이라고 말하는지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음. 폼 클렌저,
비누 등이 여기에 포함됨.
1차 세안제 : 세안할때 물로 닦이지 않는 것(워터 프루프)을 지울 때 사용하는 세안제품. 클렌징 오일, 워터, 크림, 티슈 등
토너(스킨) : 스킨 = 토너 같은 말이야. 토너의 역할은 마지막으로 세안을 마무리 해준다고 생각하면 됨. 피부 정리? 이런 개념.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마지막으로 정리해주는거지. 토너의 제형도 다양해서 점성이 있는 토너도 있는데 이런 제품은
거의 모이스처라이저에 가깝다고 보면 됨. 요즘엔 좋은 제품들이 많아져서 토너의 개념이 모호해진듯
각질 제거제 : 각질 제거제는 물리적/화학적 방법으로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있는데, 물리적인 방법은 피부에 부담이 되니
화학적만 언급함. AHA와 BHA가 있는데 AHA는 보통 건성인 사람이 BHA는 지성인 사람이 사용함.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효과를 볼 수 있는 AHA, BHA 각질제거제
순하게 피부의 각질을 벗겨내는 만큼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킨케어도 없을 것이다.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 내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긴 하나,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리서치를 통해 입증된 각질제거제로는 alpha hydroxy acids (줄여서 AHA)와 beta hydroxy acid (줄여서 BHA)가 있다. 훌륭한 성분배합의 AHA나 BHA를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은 즉각적으로, 또는 적어도 사용 후 몇 일 이내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의 끊임없는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속적으로 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 피부의 각질을 제거할 때 나타나는 피부 효과 특히 훌륭한 성분배합의 AHA나 BHA제품의 사용과 관련해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정기적인 각질제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사용 후 몇 일 이내로 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때 날이 갈수록 개선되는 피부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각질제거제를 피부에 도포했을 때 실제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물론 개인마다 사용하는 각질제거의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인 개념은 정상피부의 가장 윗층에 있는 죽은 세포층 (각질층 이라 불리는)이 정기적으로 (몇 분마다 수천 개씩 쌓이는 피부세포) 저절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피부세포가 기능하고 성장하게 되는 이유라 할 수 있는 피부 생리학 때문이다. 새로운 피부세포는 피부의 낮은층 (기저층)에서 만들어지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피부세포들은 피부의 겉표면으로 이동하면서 형태가 변하게 되며, 끝내는 피부의 보호작용을 하기도 하는 각질층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순환과정으로 인해 피부의 낮은층으로부터 표면으로 올라오는 또다른 새로운 피부세포들이 각질층을 밀어내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젊은 피부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피부 재생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예로 아이들의 피부는 일주일에 약 한 번씩 재생과정을 거듭하게 되나,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속도는 점점 느려져 10대에서 20대는 3주에 한 번씩, 그리고 그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 속도는 훨씬 더 느려지게 된다. 피부의 상태 또한 여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태양으로부터 손상을 많이 받은 피부, 또는 폐경기의 경우 속도는 더욱 느려지게 된다). 태양 손상과 월경 상태는 건강한 피부세포 재생과정에 영향을 주게 된다. 햇빛차단에 주의를 두거나 호르몬을 대체할 수 있는 옵션, 항산화제와 세포대화성분이 든 스킨케어 제품의 사용, 또는 트레티노인과 같은 처방전 레티노이드를 사용하는 방법 외에 피부재생 과정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는 극히 드물다. 피부의 기저층에서 일어나는 피부세포 재생과는 별도로,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각질은 피부층을 축적시키는 등 비효율적일 수 있다. 태양 손상, 에스트로겐의 손실, 건조한 피부, 유분기 많은 피부, 그리고 건선 또는 주사비와 같은 피부장애는 이러한 자연적인 각질제거 과정이 얼마나 “유연하게” 일어나느냐 영향을 주게 된다. 정상적이거나 건강한 각질제거가 일어나지 않을 때 피부는 거칠고 두꺼우며, 변색되어 보다 더 주름져 보이게 된다. 자연적인 각질제거 외에 기타 각질을 제거하는 방식은 피부 위에 축적된 각질층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래에 숨겨진 보다 정상적이고 젊은 피부를 드러내게 된다. 이러한 필수적인 기능을 가지고 피부의 개선을 도와주는 가장 효과적인 스킨케어 옵션에는 훌륭한 성분배합 (올바른 PH의)의 alpha hydroxy acid (AHA- 라벨상에서 글리콜산, 라틱산, 또는 글루코노알락톤 으로 표시), 또는beta hydroxy acid(BHA- 오직 살리실산만이 BHA 성분임)라 할 수 있다. 비록 BHA의 옵션이 유일하게 살리실산 하나뿐이라 할지라도, AHA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스킨케어 제품에서 나타나는 AHA 의 주요 다섯 가지 타입에는 글리콜산, 라틱 산, 말 산, 시트르산, 그리고 타르타르 산이 있다. 이러한 다섯 가지 타입 중 가장 공통적으로 사용되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AHA는 글리콜산과 라틱산이다. 이 두 성분들은 피부에 침투하는 능력을 가지는 동시에, 기능적 측면과 피부에 주는 이로움에 있어서 가장 많은 리서치를 보유하고 있다. AHA와 BHA는 폴라초이스를 포함해서 여러 화장품 브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하루에 한 번이나 두번, 또는 이틀에 한번이나 일주일에 두 번) 피부의 외관에 굉장한 차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의 기능을 보다 개선시켜주게 된다. 그렇다면 피부의 바깥층을 보다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했을 때 무슨일이 일어날까? 정말로 젊은 얼굴을 가질 수 있다! 유추법을 사용한다면 발꿈치를 예로 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축적된 피부세포층으로 인해 발꿈치가 건조하고 거칠며, 색이 바래고 주름이 굉장히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각질층을 제거하고 나면 (발꿈치같은 경우에는 피부에 아무런 손상없이 상당히 과격하게 제거될 수 있다), 훨씬 더 깨끗해진 발꿈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다 모이스쳐라이져를 바르게 되면 각질이 없어진 표면에 빠르게 흡수되어 보송보송하면서도 “젊어보이는” 발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얼굴이나 몸의 다른 부위에 발꿈치처럼 과격하게 각질을 제거해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각질을 제거해 냄으로써 발꿈치에서 볼 수 있는 똑같은 효과를 얼굴에서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발꿈치의 각질을 제거할 때 보다 좀 더 순하게 다뤄줘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의 각질제거 과정을 강화시키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것만이 AHA와 BHA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이득은 아니다. 피부결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 뿐 아니라, UV 손상으로부터의 피부를 보호하고 (매일 꾸준히 훌륭한 성분배합의 선스크린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태양으로인해 야기되는 피부암으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피부결의 상당한 개선, 피부장애 복구기능, 콜라겐 생성 촉진의 효과 등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리서치를 통해 입증되었다 (자료: Molecular Carcinogenesis, July 2001, pages 152-160; Cancer Letters, December 2002, pages 125-135; Experimental Dermatology, January 2005, pages 34-40; Experimental Dermatology, April 2003, Supplemental, pages 57-63 and Dermatologic Surgery, May 2001, page 429.) All of these enhancements and the skin is neither compromised nor hindered in any way-now that's exciting (Source: Archives of Dermatologic Research, June 1997, pages 404-409)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는 경우 또한 얼굴피부의 각질을 제거해냄으로써 막힌 모공을 개선시킬 수 있다. 죽은 피부세포들이 모공을 막는것을 막고 피지(유분)가 보다 더 정상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여드름과 블랙헤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뿐 만 아니라 항박테리아 성분이 여드름을 야기시키는 박테리아가 숨어있는 곳을 침투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자료: Archives of Dermatologic Research, April 2008, pages Supplemental S31-S38;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March 2007, pages 59-65; 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 May 2006, pages 283-289;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November 1999, pages 1105-1111;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September 1996, pages 388-391; Journal of Cosmetic Science, March-April 2006, pages 203-204; and European Journal of Dermatology, March-April 2002, pages 154-156) ■ AHA냐 BHA냐AHA와 BHA 간의 가장 큰 차이는 AHA가 수용성인 반면 BHA는 지용성이라는 것이다. BHA의 이러한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모공 속의 유분을 침투하여 모공을 막게 되는 지방분비선 내의 축적된 피부세포를 벗겨내게 된다. BHA는 블랙헤드나 여드름에 좋은 반면, AHA는 여드름보다는 햇빛 손상이나 두껍고 건조한 피부에 좋다. (자료: Global Cosmetic Industry, November 2000, pages 56-57). 글리콜산, 락틱산, 그리고 살리실산이 하는 일은 바로 죽은 피부세포의 바깥 층을 “떼어”내는 동시에 건강한 세포가 표면으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AHA나 BHA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개선된 피부결과 피부톤 뿐 아니라, 좁은 모공, 그리고 바르고 난 뒤의 촉촉한 피부 등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HA와 BHA는 피부의 가장 바깥 층에 영향을 주게 되며, 그리고 햇빛으로 인해 손상되고 건조하며, 또는 두꺼워진 피부의 외관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햇빛으로 인한 손상은 특히 피부의 외층을 두껍게 만들어 둔하고 거친 피부를 만들게 된다 (자료: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May 17, 2008; International Journal Cosmetic Science, February 2005, pages 17-34; Archives of Dermatologic Research, June 1997, pages 404-409; Dermatologic Surgery, May 1998, pages 573-577). ■ 스크럽이냐 AHA또는 BHA냐 매일 사용하는 도포용 각질제거제로는 훌륭한 성분배합의 AHA나 BHA가 좋다. AHA와 BHA는 화학 과정을 통해 피부에 작용하기 때문에, 오직 노출된 피부 표면에만 효과가 있는 화장품 스크럽 보다 훌륭한 결과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AHA나 BHA만큼 피부에 손상을 덜 주는 각질 제거제는 없다. 다시 말해, AHA와 BHA는 죽은 피부세포나 손상된 세포만을 제거해 내고 건강한 피부는 남겨두게 된다. AHA나 BHA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때 드라마틱한 효과가 점차 줄어드는것도 이 이유때문이다. 즉,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결과보다 처음에 사용하게되면 두꺼운 피부의 외층이 제거되면서 훨씬 극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부드럽고 고른 피부, 그리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AHA나 BHA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 ■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각질제거제를 선택하는 방법은? AHA는 태양으로부터 손상을 받은 중건성 피부에 가장 적합하다. 왜냐하면 AHA는 모공 속 보다는 피부의 가장 외층만을 벗겨내기 때문이다. AHA가 콜라겐 생산을 촉진시키고 피부의 보습력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리서치가 있다. 폴라스초이스 8% AHA 젤은 모든 피부타입에 적합하며, 모이스처라이저 전에 사용해도 무거운 느낌이 전혀 없다. BHA 또한 피부의 외층을 벗겨내기는 하나, 중지성, 또는 복합성과 특히 여드름이 자주나는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살리실산은 모공 속에서도 작용을 할 뿐 아니라, 항염증 기능과 항박테리아 기능 또한 가지고 있다. BHA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1% 살리실산과 함께 시작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지성에서 악지성피부, 또는 블랙헤드나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2%를 추천한다. 폴라초이스의 모든 BHA 제품에는 부가적으로 피부안정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를 결정했으면, 이제 젤타입과 액상리퀴드타입(리퀴드는 2%에만 있다), 그리고 로션 타입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중지성피부에 보통정도의 뾰루지가 있다면 젤타입이 시작하기 좋다. 그리고 악지성 피부에, 보통에서부터 심한 뾰루지가 있다면 리퀴드 타입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중성에서부터 복합성 피부는 로션타입이 가장 좋다. 어떤 타입을 고를지는 다른 요인들보다는 개인적 선호에 따라 선택하여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해 주면 된다. |
■ AHA 또는 BHA의 사용법?
AHA나 BHA제품은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사용해 주면 된다. 그리고 자신의 피부가 얼마나 민감한지에 따라 눈 주위의 사용을 결정한다. 이때 눈꺼풀과 눈 자체에는 너무 가까이 바르지 않도록 한다. 세안을 하고 난 뒤 토너를 바른 후 AHA나 BHA를 발라준다. AHA나 BHA가 피부에 고르게 흡수됐으면 모이스처라이저나 세럼, 아이크림, 선스크린, 또는 파운데이션 등 다른 제품들을 발라줘도 된다. 모이스처라이저를 AHA나 BHA제품과 같이 사용해 줄지는 피부타입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모이스처라이저가 AHA나 BHA제품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AHA나 BHA의 베이스 종류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몇몇 AHA와 BHA제품들은 이미 모이스처라이징 베이스를 가지기 때문에 부가적인 제품의 사용은 필요없다. |
기억해 두어야 할 중요사항:피부는 오직 한 가지의 좋은 각질제거제만 필요할 뿐이다. 심하게 각질을 제거해 내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줄 지 모른다. 적절한 %와 pH를 가진 AHA나 BHA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시 따끔거림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각질이 일어나거나 붉은기를 가지게 되는 사람들도 있다. 미세하면서도 단기간에 나타나는 이러한 반응들은 AHA나 BHA의 특성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의 자극, 붉은기, 각질 등은 피부건강에 좋지 않으며, 만약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면 사용 빈도수를 줄이거나, 보다 순한 (낮은 농도의)제품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다면 피부가 안정을 찾기전까지 부가적인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면서 각질제거제의 새로운 단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만약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이 일어난다면 제품의 사용 빈도수를 줄이되, 여전히 정기적으로 사용해줄 필요가 있다 (하루에 한 번, 또는 일주일에 두 번이나 세 번).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고 자극을 받는 경우에는 모든 것을 멈춰야 한다. 심한 자극은 기대하는 목표나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 AHA나 BHA가 함유된 클렌저는 어떨까?
AHA나 BHA가 함유된 클렌저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째, 만약 AHA나 BHA가 수용성 클렌저에 함유되어 있다면, 이는 눈에 접촉될 위험가능성이 있으며, 그렇게 되면 눈에 자극을 주게 된다. 둘 째, AHA와 BHA는 피부에 흡수되었을 때 이는 피부상에서, 또는 모공 내에서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AHA와 BHA가 클렌저에 있게 되면 효과를 내기도 전에 금새 물에 씻겨버리고 만다. 몇몇 기업에서는 놀랍게도 AHA나 BHA가 피부에 스며들 수 있도록 클렌저를 피부 위에 몇 분 동안 방치해 두라고 제안하나, 이는 세정제 클렌징 성분이 피부에 필요이상으로 오래동안 남아있게 된다는 이야긴데, 그렇게 되면 피부에 원치않는 자극을 일으키게 된다. 건강한 피부를 갖기위해 얼굴을 부드럽게 씻어 내 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필수적이다. (자료: Skin Research and Technology, February 2005, pages 53-60 and Dermatology, March 1997, pages 258-262) .
■ pH 민감성 AHA와 BHA
AHAs는 5%에서 19%의 농축에서 pH 수치가 3에서 4일 때 가장 효과 적이므로 pH 수치가4.5 이상인 곳에서는 그 효과가 줄어들게 된다. BHA는 1%에서 2%사이의 농축에서 pH 수치가 3일 때 가장 효과적이며, pH 수치가 4인 곳에서 그 효과는 떨어지게 된다. BHA는 pH수치가 올라가거나 성분의 농축 %가 떨어지게 될 때 그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출처: Cosmetic Dermatology, 2001년, 10월, 페이지 15–18)
만일 화장품 산업이 pH와 BHA 혹은 AHAs 제품의 필수 함유량에 관한 연구에 접근하지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회사들 또한), 어떻게 여러분은 이러한 성분들이 각질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제가 저의 책과 뉴스레터, 뷰티 게시판을 위해 제품을 검토할 때 각질 제거 정도를 평가하는 것처럼 소비자들 또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상 정확한 정보를 얻기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원칙으로 제품 성분 표시 목록에서 AHA가 2번째 혹은 3번째에 적혀있고, 5% 또는 그 이상의 농축액이 포함되어 있다면,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살리실릭산을 위해서는 단지 0.5%에서 2%까지의 농축이 요구되어지기 때문에 이 성분은 성분 목록의 중간이나 끝부분에 적혀있는 것이 좋다.
AHAs가 모든 pH수치에서 피부 속에 있는 수분을 유지시켜주며, 각질 제거를 도와준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이는 보호막을 제공하는 피부 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방법 때문이라 할 수 있다. AHAs는 피부속에 있는 세라믹스의 생성 또한 증가시키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출처: Dry Skin and Moisturizers Chemistry and Function, 편집:Marie Loden and Howard Maibach, 2000년, 페이지 237)
BHA는 AHAs보다 모공 속에 더 깊이 스며들며, AHAs보다 덜 자극적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BHA가 아스피린과 관련이 있는 이유이다. 아스피린(아세틸실라실산)은 항염증 효과를 지니며, BHA, 살리실릭산은 아스피린에서 유래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피부에서는 이와 같은 항염증 효과를 유지시키게 된다.
AHAs와 BHA 제품은 확실히 피부결을 부드럽게 하고 햇볕에 의한 손상으로 생긴 잡티와 고르지 못한 피부톤, 피부 조직을 개선시켜준다. 뿐 만 아니라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를 보기 좋고 투명하게 만들어 줍니다(왜냐하면 대부분의 건강한 피부 세포들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중간에 사용을 멈추게 되면 피부는 사용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 AHA 사칭
사탕수수 추출, 혼합 과일산, 과일 추출, 우유 추출, 그리고 감귤 추출을 포함하여 AHA를 사칭하는 제품들이 있다. 이러한 보다 덜 화학적인 이름들을 들었을 때 당신은 좀 더 천연적인 AHA 제품을 구입했을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렇지 않다. 글리콜산이 사탕수수로부터, 그리고 라틱산이 우유로부터 추출되기는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사탕수수 추출이나 우유 추출이 글리콜산이나 라틱산과 같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이러한 산(acid)이 가지는 보습 기능은 둘 다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마치 살리실산이 아스피린의 항염증 기능을 공유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제품의 성분표에서 글리콜산, 라틱산, 말산, 타르타르산, 또는 시트르산을 볼 수 없는 한, 그 외에는 굉장히 추상적인데다가 의미가 없어 실제로 소비자가 무엇을 구입하는지조차 결정할 수 없게 된다. 이 때에는 AHA와 관련하여 주장을 하면서 이를 사칭하는 여러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들은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다.
■ BHA 사칭
살리실산 (BHA)의 천연 원료를 포함하고 있다고 과시하는 제품들은 대게 버드나무껍질을 포함하고 있다. 버드나무 껍질은 이를 경구 섭취했을 때 소화과정을 거쳐 살리실산으로 전환되는 물질인 살리신을 함유하고 있다. 즉, 버드나무 껍질을 살리실산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살리신을 살리실산으로 바꾸기 위한 효소를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화장품에서 사용되는 극소량의 버드나무껍질이 피부상에서 살리실산의 효과를 모조할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버드나무껍질이 항염증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형태에서(버드나무껍질)는 아스피린같은 구성물질을 보다 많이 보유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좀 더 높은 농도의 AHA는 어떨까?
피부의 바깥층을 제거해 내는 것은 종종 지나친 과정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수많은 화장품 화학자들과 전문가들은 고농도 (10% 이상)의 AHA을 통한 과한자극과 각질제거는 피부를 너무 심하게 다루는것이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FDA는 이러한 평가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다 (자료: www.fda.gov). 고농도의 제품으로부터 가질 수 있는 이점에 대한 적절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10% 이하의 AHA, 또는 2% 이하의 살리실산을 가진 BHA제품을 사용한다면 원치 않는 부작용없이 훌륭한 결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고농도의 AHA로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여성들과 남성들은 이러한 제품들로 인해 나타나는 붓기와 부종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주름의 외관을 줄여주고 피부를 좀 더 매끄럽게 만들어 줄 수는 있을 것이나, 계속적인 피부의 자극으로인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
■ 각질제거를 자주 해도 괜찮을까?
그렇다면 각질제거를 자주 하는 건 어떨까? 세포재생에 방해나 해가 되지는 않을까? 헤이플릭 한계 《배양기 속에서 세포가 생존하는 한계》라는 것에 대해 나에게 질문을 해 온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헤이플릭 반응은 피부 세포들이 몇 번이나 재생될 수 있을지를 설명해주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피부세포가 몇 번이나 재생산되느냐는 이미 결정된 유전적 특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재생과정의 한계는 피부세포가 생성되는 기저층(낮은 층)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관련된 것이다. 각질제거와 관련된 피부의 표면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는 새로운 피부세포들이 몇 번이나 재생될 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각질제거는 엄격히 피부의 죽은 표면층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피부세포가 재생되는 낮은 층 근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피부의 가장 윗 층을 제거해 낸다고 해서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 이러한 두 가지 과정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한다고해서 새로운 피부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 할 필요없다. 그러나 너무 강하거나, 또는 피부를 심하게 연마시키는 각질제거제는 피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러한 제품들은 자극과 염증을 야기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피부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해 만 주게 된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는 여전히 세포 재생이나 헤이플릭 한계의 속도와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
몇몇 화장품 기업들로부터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에대한 그들의 근거는, 각질을 제거하지 않음으로써 상피 (표면)세포들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보다 더 젊은 피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견을 주장하는 기업체들에 대한 나의 대답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라" 이다.
상피세포(피부의 가장 외층)를 보존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피부는 보통 죽어서 저절로 떨어지고 만다! 정기적인 각질제거는 이렇게 자연적으로 각질이 떨어지는 것을 보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도와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이 혼동을 하는 것은 바로 피부세포가 재생되는 피부의 기저층을 보존하기를 원하는 개념이나, 이는 유전적인 특성에 기여하게 된다. 어찌됐든 피부의 외층이 기능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각질제거가 세포재생에 변화를 준다고 밝히는 리서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각질제거가 피부에 굉장히 이로움을 준다고 밝히는 리서치는 수도 없이 많이 보아왔다. 심지어 글리콜산이 피부암 발생률을 줄여준다고 밝히는 리서치도 있다. 놀랍지 않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각질제거가 필수적이다. 각질제거는 대부분의 피부타입에 필요하며, 이는 순한 클렌저나 선스크린, 그리고 항산화제와 세포대화성분들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 주는 만큼 기본적이라 할 수 있다! (기타 자료: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 June 2008, pages 175-182;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September 2006, pages 246-253; Phytotherapy Research, November 2006, pages 921-934; Aesthetic and Plastic Surgery, May-June 2006, pages 356-362; Journal of Dermatology, January 2006, pages:16-22; Cosmetic Science, September-October 2002, pages 269-282; Molecular Carcinogenesis, July 2001, pages:152-160; and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February 2001, pages 267-273.)
■ 폴리하이드록시 산 (PHA)
AHA의 효과적인 형태, 또는 이것의 효과를 강화시키고 자극을 줄일 수 있는 부가적인 성분에 대한 리서치는 화장품 성분배합 전문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논쟁 주제가 되어 왔다. Gluconolactone은 폴리하이드록시 산의 한 형태이다. NeoStrata(이 성분을 만들어 낸 뒤 특허를 낸 회사)는 이 성분이 AHA만큼 효과를 내면서 자극은 덜 준다고 믿고 있다. Gluconolactone(PHA)은 AHA와 유사하다. 이러한 두 가지 성분 사이의 상당한 차이는, gluconolactone이 보다 큰 분자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피부로의 침투에 제한을 주어 몇몇 피부타입에서 나타나는 자극에 대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 gluconolactone이 AHA보다 피부에 좋다고 할 수 있을까? 한 리서치에서 밝히기를, PHA 는 AHA와 거의 동일하게 작용하는데, AHA가 피부의 외관을 개선시키는 데 있어서 약간 우세한 반면, PHA는 자극에 대한 좀 더 적은 위험을 가진다고 한다 (자료: Cutis, February 2003, (2 Supplemental), pages14-17)
■ 레티노이드 (레티놀, 레틴- A, 디퍼린, 타조락)
수많은 사람들이 레티노이드가 각질제거제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레티노이드는 비타민 A로부터 추출해 낸, 광범위한 성분들을 일컫는 일반적 용어이다 (비타민 A의 전문용어가 레티놀이다). 레티놀이 화장품 성분인 반면, 트레티노인이나 아다팔렌과 같은 레티노이드는 오직 처방전으로만 구입할 수 있는 국소 성분이다. 처방전으로만 구입이 가능한 레티노이드를 국소적으로 발라주는 것은 피부에 중요한데, 이는 진피 깊숙한 곳에서 세포들이 형성되는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태양으로인해 손상되거나 또는 건조하고 주름진 피부, 또는 여드름이 자주나는 피부로 고생하고 있다면 레틴 –A, 레노바, 디퍼린, 아비타, 그리고 타조락과 같은 성분들의 이름에 익숙할 것이다. 레틴-A와 레노바에 든 활성성분은 트레티노인이며, 디퍼린에는 아다팔렌, 그리고 타조락에는 타조로텐이 함유되어 있다. 사실 레노바와 타조락은 주름치료를 위한 성분으로FDA에 의해 승인을 받은 기록이 있다 (자료: Dermatologic Surgery, June 2004, pages 864-866; Archives of Dermatology, November 2002, pages 1486-1493; 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 October 2001, pages 613-618; and <U>www.fda.gov</U> ).
AHA와 BHA와 같은 각질제거제들은 주로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영향을 주어 이것의 외관을 개선시키고 잠재적인 보호기능까지 제공하게 된다. 뿐 만 아니라 모공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와는 반대로, 레티노이드는 새로운 피부세포가 생성되는 피부의 기저층(진피) 에 영향을 주게 된다. 레티노이드는 실제적으로 피부세포가 형성될 때, 이것과 대화를 하여 햇빛에 손상되거나 유전적으로 결함된 피부세포로 자라는 대신 정상적으로 자라날 것을 전달하게 된다.
레티노이드의 효과에 대한 혼동은 무엇으로부터 온 것인가? 무엇보다도 레티노이드를 함유한 제품들이 자극과 염증을 일으켜 피부를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각질제거를 통해서는 나타날 수 없다. 뿐 만 아니라 그 누구도 원하는 결과가 아닐 것이다. 만약 레티노이드를 사용했을 때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난다면 이것을 함유한 제품의 사용을 멈추거나, 또는 사용 빈도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
트레티노인, 또는 아다팔렌이 피부에 굉장한 효과를 주는 것은 사실이나, 주름을 “지워내” 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것의 사용을 통해 인상적인 효과는 얻을 수는 있을 것이나, 그것이 극적인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피부세포가 보다 건강한 형태로 만들어 질 수 있다면 피부의 표면은 보다 매끄러운 외관을 가지게 될 것이며, 피부세포들은 보다 더 정상적인 방식으로 재생을 하게 될 것이다. 뿐 만 아니라 피부의 보호작용을 하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은 손상되지 않은채로 남아 피부의 치유반응을 강화시키게 된다.
무엇보다도, 피부는 태양에 의해 손상되기 전의 모습으로 어느정도는 돌아갈 것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와 상관없이, 선스크린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레티노이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이다. 세계의 어떤 링클 크림도 (심지도 FDA에 의해 승인을 받은 것 조차) 효과적인 선스크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보지 못 할 것이다. 선스크린 없이는 이미 손상된 피부를 악화시킬 뿐 이다.
레티노이드와 AHA, 그리고 BHA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특징은 이러한 제품들의 사용을 멈추게되면 피부는 그 전 상태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영구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지는 않는다. 매끄러운 피부는 제품을 사용할 때만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해 주면 주름과 여드름을 대항할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 태양 손상?
AHA를 사용하게 되면 UVB 태양 민감성 (햇볕에 타는) 에 대한 위험이 있다고 몇몇 리서치가 밝혔으며, FDA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AHA가 태양에 손상된 피부를 제거해 내기 때문에 피부가 UV광선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호되지 못한 상태로 태양에 수 년간 노출되어 축적되고 두꺼워진 죽은 피부층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정도는 매우 약하다. 각질제거제로 그러한 손상된 피부층을 제거하게 될 때 피부는 태양으로 인해 손상되기 전의 젊은 피부로 돌아가게 된다. 때문에 피부가 더 좋아보이는 반면 태양에 대한 민감성의 위험 또한 다시 생성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민감성은 보다 낮은 농도의 AHA (10%, 또는 그 이하)와 선스크린을 사용해 줌으로써 쉽사리 예방될 수 있다.
리서치는 AHA가 안전하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pH 3~4, 그리고 4% 에서 8%의 농도로 사용했을 때 안전하다고 밝혔다 (자료: Journal of Cosmetic Science, November/December 2000, pages 343-349).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글리콜산과 살리실산이 실제적으로 태양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고 밝히는 리서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HA와 BHA에 대한 리서치와 상관없이, UVA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보벤존이나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또는 멕소릴 SX (ecamsule)가 함유된 SPF 15이상의 선스크린을 매일 사용하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라 할 수 있다. 태양손상은 개인적으로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들의 어떠한 효과와도 상관없이, 일 년 365일 문제가 된다.
출처 : http://www.cosmeticscop.kr/FrontStore/PointBBS/iBoardView.phtml?seq=6&bbsid=pbbs_029&iArticleId=6&iCategory=0&iPage=1
바하의 권장량은 짰을 때 지름이 0.7~1.5cm정도 되게 사용하는게 좋구
1.5cm는 새로나온 10월짤 동전 크기가 1.5cm정도.
손에다 짜서 사용해도 되고, 스킨 사용한 화장솜의 뒷면이나 모이스춰라이저랑 섞어서 사용하면 더 부드럽고 적은 양으로 바를 수 있다
저정도 크기로도 충분히 얼굴에 다 펴바를 수 있고
바하나 아하는 최대한 얇게 피부에 도포하는것이 중요하며 과하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니까
과하지 않게 사용하고, 개인이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
모이스처라이저 :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 미스트, 로션, 에센스, 세럼, 크림 등 용어는 다양하지만 제형의 차이가 있고 사용
목적은 비슷함.
차단제 : 선크림을 말하는데 피부를 가꾸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 선블록, 선스크린 다 같은 말
- 그 외 개념
알콜 : 화장품에 알콜(특히 남성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적으로 볼 때에 알콜이 들어가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질
위험이 있음. 알콜 프리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다. 모낭염에는 알콜이 있는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
오일 프리 : 기름, 유분이 없다는 뜻이다.
자외선 : 자외선 때문에 우리가 노화되고 있는거다. 피부에 정말 안좋다.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이 자외선이다.
SPF : sun protection factor. UVB(자외선 B)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
PA : UVA(자외선 A)의 차단효과를 표시하는 단위.
백탁 : 화장품에 관련해서는 보통 차단제를 발랐을 때에 하얗게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항산화 :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화하면 몸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데 특히 노화를 촉진시킨다. 황산화 제품으로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화이트헤드 : 피지위로 피부의 각질이 덮이게 되어 좁쌀처럼 생기는 것.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 할 수 있다.
블랙헤드 : 코주변에서 볼 수 있음. 피지가 모공위로 올라 왔을 때 모공위에 걸려서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 검게 변함.
각질 제거제로 제거.
화장품 바르는 순서
낮 : 클렌저->스킨토너->세럼 or 에센스->썬크림
밤 : 클렌징 오일 or 크림->클렌저->스킨토너->BHA or AHA->세럼 or 에센스->로션 or 크림
대략적인 순서는 이와 같고, 피부 타입에 따라서 중간에 더 포함시킬 수도 있고, 빼도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현대생활에서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피부과 의사들의 70%이상이 차단제를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을 정도야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주름생성, 기미, 색소침착, 콜라겐 세포 파괴 등 크게는 피부암을 유발시킨다. 좀 과장해서 말해서 모든 피부질환의 자외선에서 온다고도 할 수 있다.
자외선은 사시사철 존재하기 때문에 365일 내내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차단제는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음.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 때문에 향화갤을 들락날락 할꺼야
여드름이 나는 원인은 확실하게 말할 수 없어...
여드름 관련해서는 자세하게 설명 된 글이 있으니 링크로 대체할게
오늘은 제가 게시판에서 여러 햏자들의 고민글이나 질문글을 읽으면서, 언젠가는 한번 정리를 해봐야 겠다. 라고
마음 먹은 여드름에 관한 문제를 다룰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고, 갑자기 찾아드는 이 불청객을 나름대로의 방법을 써가며(가능하면 피부과의 약물 치료를 받지
않으시려고) 애를 써 보지만 오히려 더 악화가 되고 게시판에 어떤 화장품이 좋은지, 약을 꼭 먹어야만 되는지, 등등 과 같
은 질문을 하시는 것을 보고, 제가 아는 지식이 일천하지만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 할지 막막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때마다 시간을 내서 있는 자료 모두 끌어 모아 정리를 한번 해야 겠다 하고 마음 먹은 것이 오늘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
니다. 그 동안 몇개의 글을 써보니 글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해도 굉장히 길어지는 것을 경험 한 바, 오늘도 적절
한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니 미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
각설 하고 오늘의 주제인 여드름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남성 (16~19세), 여성 (14~16세)에 많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가장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한두개 정도 고름이 잡혔다가 고름이 터지면 사라지는 것들은 대부분 모낭염이며 이는 여드름과는 다릅니다.
모낭염은 피부 표피에 상주하는 포도상구균이 표피층의 손상으로 모낭안에 침투하여 발생하게 되며 면도와 같은 피부 마찰
시에 자주 발생 되게 됩니다.
그럼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_-;) 하지만 피지선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되어지는 것으로 보아 피지분비
를 촉진 시키는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이 원인인 것은 어느 정도 유추 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의 발생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호르몬의 변화, 잘못된 피부관리 등) 피지가 과다 분비가 됩니다.
-> 과다하게 생성된 피지는 털을 따라 피부표면에서 각질과 세균등과 섞이게 됩니다.
-> 이러한 혼합물이 다시 모공 내로 흘러들어가 쌓이거나 모공 입구를 좁히게 됩니다.
-> 좁아진 모공입구 혹은 모공내에 피지가 계속 쌓이게 되며 배출이 어렵게 되어 정체피지를 형성하게 됩니다.(블랙헤드, 화이트헤드)
-> 만일 혼합물에 여드름균이 섞여 있었다면 여드름균이 증식하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여드름의 주요 발생 부위는 얼굴과 목, 가슴의 윗부분, 어께등에 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피지의 과다분비에 대하여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어떤사람은 청소년기에 똑같은 홀몬의 변화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생기지 않고 어떤 사람들은 여드름이 발생합니다. 왜 일까요?
성장기에는 모두가 지성인 피부를 갖게 되는데 왜 이런 차이를 만들게 될까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하는데 어떤
유전 인자가 이런 결과를 만들게 될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유전적으로 표피층이 약한 인자를 가지고 태아난 사람이 성장기에 홀몬의 영향으로 피지를 과다
하게 배출하게 됩니다. 이상태에서 평상시에 하던 습관대로 과도한 세안이나, 아예 세안을 게을리 하거나, 유분기가 과한
화장품의 사용등이 더해져서 발생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마디로 약한 피부환경에서 적절치 못한 생활 습관 플러스 성장기 홀몬의 변화로 인한 피지의 과다분비가 만나 찰떡궁합
을 이루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만일 여러분의 가족 중 어느 한분이 성장기에 여드름을 심하게 경험 한 적이 있으시다면 기초세안과 적절한 솔루션으로
미리 예방을 하시길 권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렇지 않으셔도 말입니다.
또 한가지는 성장기에 있어서 남성홀몬의 분비를 촉진 시키는 행동은 자제 하셔야 합니다. (남성 홀몬의 분비는 과도한 운
동, 적은 수면시간, 시각의 스트레스 등으로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세안의 방법과 기초적인 솔루션을 사용하는 방법 등은 제가 쓴 이전의 글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여드름의 종류와 대처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드름의 종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 태 주요증상 증상의 특징
비염증성 여드름초기(Micro-comedo) 피지의 과다분비로 피지막이 정상보다 두꺼워져 모공이 막히기 직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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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흰색여드름(Whitehead) 모낭의 입구가 좁아져 피부표면에 알갱이가 하얗게 돋아남 (각질+피지)
검은색여드름(Blackhead) 약하게 피부표면으로 올라와 모낭 입구가 열려있고 검게 보임(멜라닌+산화된 피지)
구진(Papule) 장기적으로 지속, 압통을 동반한 경미한 염증. 색조는 붉지만 고름이 없습니다.
농포(Pustules) 모낭벽이 파괴되고 진피내로 고름이 있는 상태. 고름이 있으나 박테리아 등 세균은 없음
낭포(Cyst) 모낭의 염증이 진피에서 파괴되어 넓고 깊게 부풀어 오르고 딱딱한 덩어리를 형성.
결절(Nodule) 고름이 심해져서 모낭 아래 부분이 파열된 상태. 피부 깊숙히 위치하며 통증을 동반.
여러분들이 알아 두셔야 할 것은 여드름은 적극적인 치료의 자세가 상황을 호전 시킨다는 것 입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들은 상황을 방치하게 되고 이는 더욱 나쁜 상황으로 가게 될 뿐 이라
는 생각 입니다.
일단 여드름 초기의 증상은 별다른 증상 없이 피지의 과다 분비로 인한 번들거림 정도 이고 이는 지성피부의 성질과 비슷해
식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이 단계에서 정확한 세안 방법과 피부밸런스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서 아하나 바하와 같은
솔루션으로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만 하시면 염증성 여드름으로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단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신 단계라면, 이전에 말씀드린 호르몬 분비를 적게 하는 생활 습관과 더불어 약물 치료를
받으시고 정확한 세안방법과 피부밸런스를 유지 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 실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미 낭포의 단계에 이르셨으면 '정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겠다.' '잘못된 생활 습관부터 복약까지 철저
하게 몸을 다스려야 겠다' 라고 굳게 마음을 먹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플랜으로 조금씩 단계를 밟으셔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여드름에 대해서 병원 치료약이 좋다. 다른 솔루션이 좋다. 심지어는 화장품이 좋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전향적인 시각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세계의 의료형태의 30~40%가 서양의 정통의학을 따르고 나머지는 보완의학 또는
대체의학을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보고 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의사 50%이상이 대체의학을 사용하며, 독일의사의
70%이상이 통증치료에 침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체의학중 상당수가 미용분야로 피부학도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
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민간요법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의 처방과 올바른 세안 + 피부의 밸런스를 맞추는 솔루션의 사용, 피지의 과다분비(홀몬분비)를 막는 생활습관등이
여드름 피부에서 벗어나는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다음은 여드름 증상에 따른 경구용 치료제와 바르는 국소 여드름 치료제에 관한 내용으로 부디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이를 근거로 처방 없이 직접 복약을 하거나 바르는 행위를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 내용을 적어드리는 이유는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으셨을때 본인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깨닫고, 혹여나
치료제가 맞지 않거나 진단이 잘못 되었을 시에는 의사와 구체적으로 다시 상담을 하여 결론적으로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위한 용도로 사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문제성 피부의 관리와 예방
문제성 피부의 많은 원인 중 하나가 화장품과의 상성이다. 보통 화장품 한달도 사용안했는데 피부가 개쩔어졌다느니 머니 하는 리뷰들은 화장품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고 전에 사용했던 화장품과의 상성이 안좋아서 트러블이 일어났는데 바꾼 화장품이 상성이 괜찮을때 일어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따라서 다음 글을 참고하기전 화장품과의 상성을 먼저 알아보는 걸 추천한다.
1. 진행중인 여드름: 건성&지성
절대로 명심해야할 것은 손으로 절대! 만지면 안된다는 것. 만지면 1000원 준다해도 만지지 말라.
건성: 건성이 여드름이 나는 경우는 진짜 대다수가 수분부족의 의한 트러블 또는 모낭염이다. 수분을 보충하거나 면도한자리에 트러블이 자꾸 생기면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을 고려하라.-> 다만 건성이 알코올 함유된 스킨을 쓸경우 지나치게 건조해질수 있으므로 면도한자리에만 쓰는것도 방법이다. 모낭염에 대해서는 아래쪽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으니 참고할 것. 건성이 난 여드름은 의외로 간단하고 빠르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지성: 얼굴에 기름이 많아서 모공이 막히고 노폐물이 배출안되서 화이트 헤드가 생기고 그거때문에 이어서 염증이 생긴 것이다. 모공이 막히지 않게 얼굴을 청결히 유지하는게 1차적인 방법. 밑에 블랙헤드&화이트헤드 부분에 추천되어있는 머드팩이나 고무팩으로 기름을 줄이고 BHA로 피지를 녹이고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해준다. 기름종이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화이트 헤드에 대해선 5번 항목 참고할 것.
마지막으로 썬크림은 앵간하면 쓰도록. BHA나 AHA등 각질제거를 할경우 무조건 썬크림 쓰도록.
여드름인지 아니면 화장품이 자기 얼굴에 맞지 않아서 생긴 트러블인지 평소 쓰던 화장품을 쓰지 않고 2~3일 정도를 기다려서 경과를 보고 구분할 것.
글쓴이가 추천하는 여드름을 짜게 됬을 경우 긴급처치: 여드름이 짜진 부위에 후시딘이나 '복합' 마데카솔을 바르고 테가솝이라는 제품을 붙여준다. 이러면 짜고 난 후에도 2차감염을 막고 자국이나 흉터 없이 완화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절대로 여드름을 집에서 짜는 행위는 위험성이 높다.
2. 여드름 자국
적절한 AHA or BHA 각질제거제와 EGF or 비타민C 등이 함유된 제품의 사용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일단 AHA와 BHA 등의 각질제거제는 피부의 죽은세포를 녹여서 새로운 세포가 피부위로 올라오게 하는 원리로 피부 리턴 주기를 앞당기는 원리이다. EGF는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원료로 도움을 주고 제대로 안정된 비타민 C 또는 비타민C 유도체는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미백 성분이라 할 수 있으므로 색소침착에 도움을 준다.
여드름 자국은 사실상 시간이 문제이다. 피부과시술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6개월~1년이면 자연 치유가된다. 위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쓰면 좀더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다만 2개월 내에 회복하고싶으면 피부과시술을 알아볼것. 대부분 IPL 치료 2~3번이면 한두달만에 없어진다.
따라서 피부과 치료를 통한 회복을 원하지 않으면 꾸준히 기다리는게 답이다.
3. 여드름 흉터
여드름이 난후 생긴 패인 흉터는 화장품으로 개선이 절대 네버 불가능하다. 무조건 피부과 가서 치료상담 받아라.
음푹패인 흉터와 모공크기는 화장품으로 절때 해결할 수 없다.
4. 여드름같은 모낭염
면도한 후 그자리에 나는 트러블은 모낭염일 가능성이 아주아주 크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다르다.
모낭염에는 BHA등의 각질제거제와 벤조일제품은 쓰지 않는것이 좋다.
모낭염을 위한 홈케어는 박트로반, 후시딘을 쓰면된다. 박트로반이 좀더 확실한 효과다.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토너를 쓰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의 피부가 따가울정도로 알코올함량이 높을 필요는 없다.
또한 날로 된 면도기는 일회용을 쓰는게 좋으며 그게 아니면 면도전에 면도기를 알코올이 든 스킨토너나 알코올로 소독을 한다음 쓴다. 날면도기보다는 전기면도기를 쓰는게 모낭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면도한후 면도한자리를 손으로 만지는 것을 금해야한다.
모낭염은 완치하기 어렵다.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재발이 자주일어나서 아주 막고싶으면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를 쪼이면된다.
5. 블랙헤드&화이트헤드
향화갤에서 추천하는 방법은 BHA, AHA, 필링젤을 이용한 방법+ 얼굴에 기름줄이기이다.
BHA제품은 모공속까지 피지를 녹이는 기능을 함. BHA제품으로 블랙헤드에 효과보는 사람은 많다
BHA가 얼굴에 안맞을 경우 AHA와 필링젤이 차선책이 된다. 얼굴피부 위의 각질을 제거하면서 좀 바깥에 나와있는 블랙헤드를 조금씩 녹이거나 깍아내는 방식으로 관리를 해준다.
이외에 스팀타월 등으로 모공을 넓히고 클렌징을 한 후에 얼음찜질로 모공을 닫는 방식도 참고할 것.
PS. 다른 방법들도 있겠지만 여기까지 언급된 방법들은 향화갤에서 자주 답변되는 것이다.
모공이 있는곳은 모두 모낭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데 모낭염은 여드름과는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모낭염은 치료할 때에 여드름과는 다르게 접근하여야한다.
면도를 할 때에 주의를 하고, 알콜 토너를 사용하고, 아연 섭취, 식초 세안, 박트로반 연고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일단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세안법하고는 다를지모르겠지만
물과 식초의 비율은 10 : 3 이야.
대충 물에 섞었을때 식초향이 알싸하게 날정도라고 생각하면 돼.
아 참! 물 온도는 살짝 따뜻한 미지근한물로 해줘.
+ 나는 사과식초로 했는데 곡물식초나 다른 식초로 해도 상관없을 것 같아.
어차피 다같은 ' 산 '이기 때문에..
1. 식촛물을 만든다
2. 클렌징을 모두 끝마친 상태에서 5분동안 마시지한다는 느낌으로 계속 헹구면서 톡톡두드리고 문지르고를 반복해줘.
절대 눈뜨지마.. 지옥을 보게된다
3. 약간 차가운 미지근한물로 두세번 헹궈주면 끝
난 피부가 민감성이고 지복합성이야.
얼만큼 민감하냐면 폼클렌져 약간 세정력쎈거 쓰면 다음날 4개 5개씩 항상 트러블이 나는 피부야
근데 자극된다는 느낌없었고 그냥 냄새만날뿐 맹물과 다른점은 없었어.
붉어지거나 가렵거나하는것도 없었어.
어제밤에 한번했는데 붉은끼가 잡히고
트러블자국까지 옅어진듯한 느낌...
무엇보다 피붓결자체가 시각적으로도 좋아보여.
단, 건성분들은 하고난뒤 보습을 철저히 해주세요.
저야 지성이라 당기거나 건조하다는 느낌을 못느꼈지만 건성분들은 건조해질수도 있어요~
화장품 상술에는 여러가지 상술이 있어
화장품 회사들이 파급력 있는 사람들(예를 들자면 블로거들)에게 제품을 협찬해주고 후기를 과장해서 써달라고 부탁을 한다던지
방송 매체를 통해 추천되는 제품들(올리브 채널에 한프로에서 win한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빵과우유님의 제보)이 자신의 피부에
상관없이 자신이 본 것만을 믿고 불티나게 판매되는 둥.. 또 라인으로 묶어서 판매한다던지 비슷한 성분의 제품을 조금씩 변화시켜 판매하는 둥
여러가지 상술이 있음.
폴라비가운의 칼럼이나 책에서 옮겨쓴것이 많습니다.
1. 천연성분
-이 용어를 사용하는것은 FDA의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화장품 회사들이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독성, 발암성, 자극성이 있는 천연성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화장품에 식물 성분이 첨가되기 위해서는 여러 화학 과정을 거치면서 섞이는데 이 과정에서 원래 있던 천연의 성질을 거의
다 잃어버립니다.
2. 유기농 화장품
-유기농 식품은 항생제와 호르몬을 전혀 쓰지 않아야 되고, 살충제나 화학비료는 물론이고 오물, 생명공학, 방사능을 전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유기농 화장품에 기준법안을 그대로 도입하자 시장에는 유기농 70% 샴푸와 로션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들 제품의 주성분이 유기농 방식으로 길러진 무엇인가가 살짝 물을 담궜던 '물'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리
포트 2003년 8월호 참고) 식품 전문점에서 파는 유기농 제품은 엄격한 인증을 거친것이지만 유기농 화장품은 이러한 인증
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설사 정상적인 유기농 화장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효력이 거의 없거나, 피부에 도움이 될
만한 별다른 메리트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3. 저자극성, 민감성 화장품
-이 단어도 FDA의 규제를 받지 않고 아무런 법적 의미도 지니지 않습니다. 따라서 화장품 회사는 마음대로 라벨에 붙일수
있습니다. '피부과 테스트 완료' '민감성 테스트 완료' '알레르기 테스트 완료' '무자극성' 이러한 표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4. 알콜프리
-일반적으로 알콜 프리는 변성 알콜, 즉 에틸알콜, 메탄올, 벤질알콜, 이소프로필알콜, SD알콜 등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곡
물 추출 알콜과 유사한 알콜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화장품 회사들은 제품에 이 외의 다른 알콜
을 첨가합니다. 그래도 가장 도움이 될만한 문구이며, 성분표에 방부제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면 피부에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5. 무향
-향료와 향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는 뜻이지만, 라벤더 오일같이 향을 내는 식물 추출물이 들어가서 자극과 알레르기,
햇볕손상을 극대화하는 광독성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무향' 또한 FDA의 규제를 받지 않는 용어이며, (FDA는 화장품
라벨의 성분표시만 규제를 합니다) 향은 천연이든 인공이든 피부에 전혀 득이 될게 없다는 사실을 염두해둬야 합니다.
6. 피부과 전문의가 테스트한
-이 표현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피부과 의사가 직접 발라봤거나 다른 누구에게 발라보게 하고 결론을 내
렸다고 풀이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습니다.
7. 실험실 테스트를 거친
-실험이 이루어지는곳은 모두 '실험실'이 될수 있습니다. 연구결과 또한 불합리적인 조건상태에서 이루어졌다든가(대표적
인 예로는 한쪽에 화장품을. 다른 한쪽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채로 결과를 보는것입니다.) 화장품 회사가 돈을 주고 매입
했을수 있습니다.
8. 특허받은 비결
-특허를 받았어도 제품의 효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특허는 단지 어떠한 회사가 이러이러한 성분을 이러이러한 용
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뿐입니다. 그 성분이 정말로 그러한 효과를 내느냐는 특허와 상관이 없으며, 그 성분이 다른 회사
에서 다른 용도로 쓰일 수 없다는 뜻도 아닙니다.
9. 에센스 오일
-에센스 오일은 평범한 향유를 피부에 효과 있는 물질처럼 포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여러 과학 학술지나 피부학 잡지를 통해 향 성분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습니다.
10. 화장의약품
-FDA도 화장의약품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 제품들은 그저 약삭빠른 광고문구가 부착된 평범한 화장품이라고 말합니다.
11. 브랜드 충성
-화장품 회사들은 한 브랜드만 써야 제품들의 효과가 상승작용을 해서 피부에 더 좋다고 주장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약의 경우도 한 제약회사의 약만 처방받지 않으며, 식료품도 모두 한 회사의 제품만을 사지 않습니다.
또한, 인수와 합병이 활발한 브랜드에 충성을 해봤자 혼란만 생길뿐입니다.
12. 데이 타임 , 나이트 타임
-낮과 밤 모이스처라이저의 차이점은 자외선 차단 성분의 유무입니다. 광독성 물질이 들어있거나 햇볕을 받으면 갈변현상
이 일어나는 하이드로퀴논이 들어있거나 특별한 예외는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 자외선 차단 겸용이 아닌 이상 성분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13. 나이에 따라 고르는 화장품
-한때 인터넷에서 시슬리나 랑콤 같은 브랜드는 대책이 없는 중년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라며 청소년은 쓰지말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지금도 믿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브랜드라고 아주 좋고 특별한 성분을 쓰는게 아니며, 화장품은
나이보다 피부타입과 목적(건조도, 피부손상, 피지 분비량, 자극으로 인한 예민함, 탄력, 여드름 등)에 맞춰서 사야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됩니다. 50대 여성이 10대나 20대 화장품은 써도 되면서 10대가 50대 제품은 쓰지 못한다는 것에 아이러니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4. 주름을 없애주는 아이크림
-눈가에 알레르기 등 자극반응이 잘 나타나며 (그래서 자극있는 화장품을 쓰면 눈가가 붓거나 빨갛게 됩니다) 다른 부위보
다 주름이 빨리 생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화장품으로 눈가 주름을 제거할수 없습니다. 실제로 아이크림의 성분은
모이스처라이저와 차이점이 전혀 없으며, 눈가에 수분이나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된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습니다. 단지,
양이 작고 더 비쌀뿐입니다. 오히려 낮에 아이크림을 바르면 눈가의 유분과 수분으로 더 자외선 손상을 강하게 받습니다.
주름이 걱정된다면 아이크림보다 눈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는게 더 효과적일겁니다.
15. 매트하고 백탁이 없는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계와 유기계로 나뉩니다. 유기계의 특성으로는 유분이 많은 제품이 많고 자외선을 흡수하는 방식으
로 얼굴에 열이 생길수 있으며, 쉽게 불안정해져서 위에 물이 묻거나 화장을 하면 차단력이 급속히 떨어집니다. (파우더나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 무기계는 피부에 코팅을해서 빛을 반사 시키는 방법으로 안정적이고 화장을 할수 있지만 바르면
백탁이 심하며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에 트러블을 발생시킨다는게 문제점입니다. 이것은 현재, 마이크로나이즈드 기술로
도 해결이 되지 못하였으며, 위와 같이 지나치게 사용감이 좋은 자외선 차단제라면 의심을 해봐야 될것입니다.
16. 산소공급 제품들
-몸에 있는 더 많은 산소가 조직과 이어진 상처회복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지만, 이것은 흡입하여 혈액으로 흡수된 산소로 인
한 것이지 상처에 흘려 보낸 산소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피부에 산소를 흘려보낸다해도 흡수되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가 제
품에서 중요시하는 항산화제가 유해산소를 막기 위한 성분이라는 것을 안다면 웃음이 나올것입니다.
17. 딥클렌징
-만약 모공속까지 깨끗하게 닦아줄수 있다면, 블랙헤드에 대한 해결책이 드디어 나왔다며 축하해야 될것입니다. 또한,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피부가 피투성이로 엉망이 되지 않을까요? 딥클렌징은 단순히 '세정력이 높은 계면활성제의 사용 제품'으
로 보는게 가장 적합할것 같습니다.
18.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
-주로 쓰이는 방부제는 파라벤으로 자극성이 적고 성분이 안정적이어서 널리 쓰입니다. 방부제에 관한 의견은 분분하며 아
직 뚜렷한 근거를 가진 학설이 없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화장품에 방부제가 들어가고 (제가 봤을때 99.9%) 오히려
방부제가 없는 제품은 박테리아, 곰팡이, 세균 등이 번식할 확률이 큽니다.
19. 모공 축소 제품
-넓은 모공은 여드름과는 별개로 가장 해결하기 힘든 스킨케어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모공관리 화장품들이 많이 출시되
고는 있지만 다들 효과를 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피부과 시술은 잘 모르겠지만 화장품으로 모공을 좁
히려는 노력은 헛수고입니다. 단지 BHA나 레티노이드 같이 막힌 모공을 뚫어서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여드름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은 있습니다.
20. 남성 전용 화장품
-위에서 화장품에 나이가 없다고 함에 추가 시키면 됩니다. 화장품에는 성별도 없습니다. 남성 피부는 여성의 피부보다 더
두껍고 피지가 많아서 따로 써야 된다고 하는것이 화장품 회사의 주장이지만 남자도 건성이 있고 여자도 지성이 있다는 사
실을 알아야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남성화장품은 특유의 쏴한 청량감과 향을 주기 위해서 알콜이나 멘톨, 향료, 페퍼민트
같이 불필요한 자극성분을 집어넣습니다.
21. 코팩 (피지 제거)
-블랙헤드 관리를 코팩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을걸로 생각합니다. 사실, 코팩은 상술이라고 보기는 참 어렵습니다만...
아무튼 사용하시면 블랙헤드가 숭숭숭 뽑혀져 나가는것으로 일시적인 쾌감을 느끼실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
히 남아있고 제거제의 성분 (원래 헤어스프레이의 성분입니다)과 피부조직을 뜯어내는 자극으로 자극성 피부염 (여드름)을
유발하고 블랙헤드가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22. 사용부위에 따라 나뉘는 보습제(바디로션, 수분크림, 핸드크림, 풋크림 등)
-대체적으로 몸은 얼굴보다 피지 분비가 적어서 바디용과 페이스용으로 구분해서 많이 쓰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본다면 온몸에 한가지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도 됩니다. 예컨대 바디로션을 얼굴에 발라도 되며, 핸드크
림을 팔에. 로션을 가슴에 발라도 된다는 것입니다. 피부에 해가 될만한 성분을 가린다면 단순히 보습성분의 함량과 강/약
차이일뿐이지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겨울에 존슨즈 베이비 로션을 몸과 얼굴 전체에 바르고 다녀도 됩니다.
23. 사용부위에 따라 나뉘는 세정제(샴푸, 린스, 클렌저, 바디 클렌저)
-이것도 위와 동일하며 스크럽제나 계면활성제같이 자극적이고 해가 될만한 성분만 가려낸다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가지
제품으로 씻을수 있습니다. (지용성 클렌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2.기본적인 화장품 이야기
화장품으로 피부의 효과적인 개선은 바래서는 안된다.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며 피부의 현상유지, 더이상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그리고 부가서비스 정도이다.
여드름 흉터, 모공, 기미, 색소침착등의 피부트러블은 화장품으로 개선하려 하신다면 보통 6개월~1년은 걸린다.
시중에 나오는 화장품들이 특정 피부트러블을 "치료한다"는 100% 구라라고 보시면 되고
대개 "개선", "치료효과"를 거둔다라는 것도 절반이 사실, 절반이 거짓말이다.
화장품과 의약품의 구분은 "임상적인 효과가 증명된 여부"로 구분할수 있으며 전자는 그 증명여부가 없고, 후자는 그 효과가 증명된 것이다.
요약: 화장품으로 피부고민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은 오래걸리며 그 확률또한 낮고 힘들다.
여기서 향화갤러들의 고수분들이 동감하는 슬로건은 다음과 같다.
"화장품은 꾸준히 사용할 경우 피부 현재상태를 유지 및 관리에 중점을 두며 트러블이 안나도록 해주는 것이다."
단기간에 효과적인 개선을 원한다면 의약품이나 피부과 시술을 해라
상성&케바케?
100만원짜리 스킨, 로션도도 니얼굴에 안맞을 수 있다.
화장품 안에 있는 성분들중에 하나라도 너랑 안맞거나 특정성분이 함유량이 높을경우 너랑 안맞을 확률이 높아진다.
안맞는 사람이 아예 없는 화장품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니얼굴에 화장품이 맞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할 것.
알코올 함유량이 높고나 추출물들이 다양하게 들어갈 경우. 특정 유효성분이 함유량이 많을 경우일수록 알레르기 일으키는 사람이 많이보인다.
주의사항 : 정품먼저 쓰지말고 꼭 샘플을 먼저 써서 이상없는지 확인해야할 것.
화장품과의 상성 테스트 : 팔꿈치 안쪽에 화장품을 좀 덩어리진체 올리고 비닐랩으로 감싼다.
(이때 비닐랩이 피부를 압박하면 절대안됨. 그러면 비닐랩의 압박때문에 피부가 뻘개진건지 화장품이 뻘개진건지 구분이 안감)
하루가 지나고 봤을때 뻘개저있으면 안맞을확률이 높고 변한게 없으면 사용해도 될 확률이 높음. 보통 화장품과의 상성은 5일안에 사용중에 나타남.
화장품과의 상성에서 비롯된 트러블의 해결 : 원인이라고 의심되는 제품을 쓰지말고 3일을 지내면 보통 나아짐.
화장품과의 상성이 맞지 않을경우 환불 요청 : 대기업이나 대부분의 회사들은 피부과의 소견서를 필요로 함.
시드물, 아리솔, 이즈스킨 제품은 소견서 필요없이 환불이 가능. 양심적으로 정품먼저 쓰지말고 샘플로 테스트를 먼저하자.
문제성 피부의 관리와 예방
1. 진행중인 여드름: 건성&지성
절대로 명심해야할 것은 손으로 절대! 만지면 안된다는 것. 만지면 1000원 준다해도 만지지 말라.
건성: 건성이 여드름이 나는 경우는 진짜 대다수가 수분부족의 의한 트러블 또는 모낭염이다.
수분보충하거나 면도한자리에 트러블이 자꾸 생기면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을 고려하라.
지성: 얼굴에 기름이 많아서 모공이 막히고 노폐물이 배출안되서 화이트 헤드가 생기고 그거때문에 이어서 염증이 생긴 것이다.
모공이 막히지 않게 얼굴을 청결히 유지하는게 1차적인 방법.
밑에 블랙헤드&화이트헤드 부분에 추천되어있는 머드팩이나 고무팩으로 기름을 줄이고 BHA로 피지를 녹이고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해준다.
기름종이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화이트 헤드에 대해선 5번 항목 참고할 것.
마지막으로 썬크림은 앵간하면 쓰도록. BHA나 AHA등 각질제거를 할경우 무조건 썬크림 쓰도록.
여드름인지 아니면 화장품이 자기 얼굴에 맞지 않아서 생긴 트러블인지 평소 쓰던 화장품을 쓰지 않고 2~3일 정도를 기다려서 경과를 보고 구분할 것.
2. 여드름 자국
적절한 AHA or BHA 각질제거제와 EGF or 비타민C 등이 함유된 제품의 사용으로 관리를 할 수 있다.
여드름 자국은 사실상 시간이 문제이다.
피부과시술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6개월~1년이면 자연 치유가된다.
위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쓰면 좀더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다만 2개월 내에 회복하고싶으면 피부과시술을 알아볼것. 대부분 IPL 치료 2~3번이면 한두달만에 없어진다.
3. 여드름 흉터
여드름이 난후 생긴 패인 흉터는 화장품으로 개선이 절대 네버 불가능하다.
무조건 피부과 가서 치료상담 받아라.
음푹패인 흉터와 모공크기는 화장품으로 절때 해결할 수 없다.
4. 여드름같은 모낭염
면도한 후 그자리에 나는 트러블은 모낭염일 가능성이 아주아주 크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다르다.
모낭염에는 BHA등의 각질제거제와 벤조일제품은 쓰지 않는것이 좋다.
모낭염을 위한 홈케어는 박트로반, 후시딘을 쓰면된다. 박트로반이 좀더 확실한 효과다.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토너를 쓰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의 피부가 따가울정도로 알코올함량이 높을 필요는 없다.
또한 날로 된 면도기는 일회용을 쓰는게 좋으며 그게 아니면 면도전에 면도기를 알코올이 든 스킨토너나 알코올로 소독을 한다음 쓴다.
날면도기보다는 전기면도기를 쓰는게 모낭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면도한후 면도한자리를 손으로 만지는 것을 금해야한다.
모낭염은 완치하기 어렵다.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재발이 자주일어나서 아주 막고싶으면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를 쪼이면된다.
5. 블랙헤드&화이트헤드
향화갤에서 추천하는 방법은 BHA, AHA, 필링젤을 이용한 방법+ 얼굴에 기름줄이기이다.
BHA제품은 모공속까지 피지를 녹이는 기능을 함. BHA제품으로 블랙헤드에 효과보는 사람은 많다
BHA가 얼굴에 안맞을 경우 AHA와 필링젤이 차선책이 된다.
얼굴피부 위의 각질을 제거하면서 좀 바깥에 나와있는 블랙헤드를 조금씩 녹이거나 깍아내는 방식으로 관리를 해준다.
이외에 스팀타월 등으로 모공을 넓히고 클렌징을 한 후에 얼음찜질로 모공을 닫는 방식도 참고할 것.
마지막으로 블랙헤드&화이트헤드는 얼굴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하루에 클렌징 두~세번 꼼꼼히 해줘라.
각종 논란
1. 파라벤 성분
파라벤은 발암 의심물질이지만 결론나지 않았고 파라벤이 함유된 화장품 때문에 암이 발생된 경우는 여태는 없었음.
파라벤은 식용제품에도 종종 사용되왔음.
파라벤은 호르몬 교란 물질로 의심받았으나 2009년 독일에서 그 의심을 확실하게 벗어남.
파라벤이 포함되있으면 제품 개봉 후 1년은 끄떡도 없음.
불안하면 안쓰면됨. 파라벤 없이도 방부역할 하는 성분은 많이 있음.
예전엔 향화갤에서 파라벤을 븅신 취급하였으나 이후 천연방부제를 이용한 제품들에서 박테리아가 기어나오는게 보고되는 경우가 가끔씩 보이면서
5:5정도의 의견 분할이 생겼다.
2. 알코올 성분
알코올 함유 제품의 장점 : 피지를 녹이고 피부 소독의 효과를 준다. 면도후 모낭염을 예방해준다. 일시적으로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도 있다.
알코올 함유 제품의 단점 : 장기적으로 볼때 먼 미래에 피부에 건조함을 선사할 수 있다. 홍조나 피부가 극히 예민해저 있는 경우에는 더한 자극을 주기 좋다.
결론 : 선택은 알아서들 하는게 좋다.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확실한건 모낭염 예방에는 효과적인 편.
각종 Q&A
화장품 라인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2차세안을 포함해서 설명을 해주겠다. 대략적으로 알려저있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낮 : 클렌저->스킨토너->세럼 or 에센스->썬크림
밤 : 클렌징 오일 or 크림->클렌저->스킨토너->BHA or AHA->세럼 or 에센스->로션 or 크림
대략적인 순서는 이와 같고, 피부 타입에 따라서 중간에 더 포함시킬 수도 있고, 빼도 된다.
스킨(토너)는 꼭 사용해야 되나요?
굳이 필요없다 생각되면 안사용해도 된다.
스킨(토너)의 역할은 약간의 수분보충과 피부의 PH밸런스 유지, 그리고 얼굴에 미처 남았을지 모르는 클렌징 성분들을 닦아내는 역할을 한다.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다면 피지를 녹이거나 소독하는 역할도 한다.
BHA or AHA의 사용법이 어떻게 되나요?
2틀에 한번 또는 매일. 스킨토너 사용 후 무조건 얇은 막을 피부에 올려놓는다는 생각으로 얇게 펴바른다.
낮에는 바르지 않는걸 추천하고 밤에 바르는걸 추천한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할때 낮에 밖에 나갈때는 무조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또한 얼굴을 건조하지 않게 보습제품을 잘 사용한다.
로션과 크림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유분과 제형의 차이다. 크림이 보통 유분이 더 많다. 로션과 크림 둘중에 하나만 써도 된다.
화장품 라인대로 꼭 발라야 하나요?
아니 이 이상은 안발라도 되겠다 싶은 단계에서 더 안 추가해도 된다.
화장품으로 주름 개선이 되나요?
절대로 진짜로 주름 개선따위 할 수 없다. 다만 예방과 관리는 가능하다.
필링젤은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쓰면되나요?
욕심부리다 피부 X되고 후회하기 싫으면 절대로 일주일에 한번만 사용하면 된다.
3.차단제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자외선A), UVB(자외선B), UVC(자외선C)로 나뉘는데 UVA, UVB가 주로 문제를 일으켜
UVA는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으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살, 처짐 등을 초래해
UVB는 UVA에 비해 화상을 일으키는 강도가 100배 강하고 DNA 손상을 일으키는 정도도 UVA보다 100배 더 많아
그래서 피부를 보호하려면 UVA와 UVB를 다 차단 해야하는거고 선크림은 그런 제품들을 내놓고 있지
글구 UVA는 구름을 통과하므로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해
선크림은 충분히 많은 양을 발라야해. 뉴스에 나왔던 권장량은 500원짤 동전 크기였지만 내가 볼 때 그건 좀 지나친감이 없지않아 있고 제품마다 달라
양은 개인이 알아서 바르시되, 땀에 씻겨 나갈 것을 고려해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좋아
미국에서는 매일 바르고, 외출 15~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 마다 덧바며,
물이나 땀에 씻기면 즉시 다시 바를 것을 권장해
선크림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잘 살펴봐야 하는건 SPF 와 PA 지수야
SPF는 피부가 햇볕에 노출됐을 때 홍반이 생기는 것을 몇 배나 막아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이래서 흔히들 SPF 지수는 UVB의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는거야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을 때 30분간 햇볕을 쪼이면 홍반이 발생하는 사람이 선크림을 바른 후 10배인 300분간 햇볕을 쪼인 다음 홍반이 발생했다면
SPF지수는 10이 되는거야
흔히들 말하는 SPF 지수 1당 15분 이거는 위의 결과를 평균잡아서 이론적으로 시간을 계산한 거야
글구 SPF 지수는 30이 97%인가 차단하기 때문에 SPF 지수 30 이상이면 크게 차이는 없어
PA는 +, ++, +++로 나타내는데 UVA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거고 +가 많을 수록 좋은거
+는 2-4시간, ++는 4-8시간, +++는 8시간 이상이 안전하다는거
여드름이 많은 사람이나 지성피부인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선크림 바르면 답답하다고 안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자외선 노출이 피부의 각질층을 두껍게 하는 원인이 되어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어
글구 선크림 사용하고 피부 뒤짚혀지는 애들 있잖아
그럼 피부염을 일으키는 파라아미노벤조익산, 시나메이트, 벤조페논 등의 성분이 없는 제품을 쓰는게 좋아
나도 성분은 유명한거나 논란이 됬던 것들 밖에 모르니까 나한테 물어보지 말고 검색해
요즘은 성분 이름만 처도 싹 나오잖아
요즘은 썬크림도 무기자차인데 백탁이 거의 없는 제품들도 나오고 있고
메베기능 있어서 피부 보정도 해주고, 워터푸르프까지 되는 기능성 제품들 많이나오잖아
주름도 막고 피부 노화도 막고 하얀 피부도 유지 시켜주면서, 향화갤러의 최대 고민인 여드름도 안나게 할 수 있는 선크림을 꼭 바르자
비오는 날에도 바르는거 잊지말구
4.영양제
콜라겐이 효과가 없다고? - 잘못된 건강상식 ①
「콜라겐」으로 피부가 촉촉해진다는 것은 거짓말!
● 콜라겐은 발라도 먹어도 흡수되지 않아요
콜라겐은 먹어도, 피부에 발라도 촉촉해지지 않습니다. 물론 분명 피부에는 콜라겐이 있으며, 탄력성이나 보습을 유지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작용에 의해 콜라겐이 감소한다든지, 피부의 윤기가 저하됩니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대두나 육류 생선등의 음식물의 단백질은 위장의 작용으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됩니다. 그 아미노산은 피부에 국한되지 않고 내장이나 혈관 등의 단백질의 원료가 됩니다. 따라서, 콜라겐을 먹어도 피부의 콜라겐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세금과 같은 것입니다. 자기가 낸 세금이 근처 도로공사에만 사용되지 않죠? 여러분이 낸 세금은 정부에 한꺼번에 모여서 여러 곳으로 분배되어 사용됩니다.
만에 하나 콜라겐이 위에서 위산으로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했다고 하더라도, 입자(분자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혈액으로 흡수되는 일 또한 없습니다.
또한, 콜라겐을 피부에 발라도 피부 내부까지는 결초 침투할 수 없습니다. 콜라겐의 크기는, 피부의 표면에서부터 침투될 수 있는 크기보다 크기 때문에, 피부 내부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 한 일입니다.
콜라겐을 장이나 피부로부터 흡수되기 쉽도록 분자량(입자의 크기)를 작게 했다는 저분자 콜라겐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이나 피부에서 흡수될 정도로 콜라겐의 분자량이 작다면, 그것은 아마도 콜라겐이 아닌 그냥 아미노산입니다. 이러한 건강 트릭에는 속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콜라겐을 먹는다든지 바른다든지 하는 것은 피부에 있어서는 전혀 무의미한 것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유해한 경우도 있습니다. 콜라겐 상품의 상세한 원료와 제조방법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많아, 유해한 화학물질이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콜라겐은 일부러 먹지 않아도 됩니다.
2000년 8월 30일 방송 프로그램 「시험해줘 갓텐」에서 「콜라겐의 진실」이라는 내용에서, 콜라겐을 먹어도 발라도 몸에 흡수되지 않고 피부는 촉촉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정확히 밝혔습니다.그런데, 뼈가 좋아진다는 이상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20~60대의 남녀 10명에게 매일 콜라겐을 10g, 3주간 먹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10명중 9명이 골밀도가 높아져 평균 4.0%좋아졌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러나, 통계학적인 검정을 하지 않는다면 골밀도가 높아졌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초음파에 의한 골밀도의 측정방법은 오차가 약 5%라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평균 4.0%높아졌다고 해도 오차범위에 들어가며, 효과가 있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겨우 10명을 3주간 실험한 실험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러한 실험결과로 4~8세나 젊어졌다고 이야기 하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콜라겐은 「먹어도 발라도 효과가 없다」고 말해놓고, 억지로 합리화시키며 「콜라겐 합성재료가 되기 때문에 먹으면 메리트가 있다」며, 콜라겐이 분해된 아미노산이 모두 콜라겐 합성에 사용되는 것처럼 잘못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콜라겐이 많은 식재료를 테이블 위에 늘어놓고, 그 양을 적어두고 있었습니다. 100g중 아롱사태32g, 닭껍질 25g, 연골 16g, 장어 7g, 가자미6g, 소라4g이라고 말입니다. 이것을 주의깊게보면 모두 동물성 식재료로 식물성 식재료는 하나도 없습니다. 맞습니다. 콜라겐은 육류나 생선등의 동물성 식재료에만 들어있으며, 쌀이나 야채등의 식물성 식재료에는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콜라겐을 먹지 않으면 뼈가 건강해지지 않을 거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채식주의자는 뼈가 흐물흐물하거나 이빨은 나지 않거나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채식주의자도 뼈가 약해지거나 골절되기 쉽게 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콜라겐을 먹어도 발라도 피부는 윤기가 생기지 않으며, 뼈도 튼튼해지지 않습니다. NHK에 이러한 의문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만, 납득이 갈만한 답신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콜라겐이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보통의 일반적인 식사를 하면, 콜라겐이 많든 적든 몸속에서 조절해서 필요한 만큼의 콜라겐을 합성하기 때문입니다.
5.제품 추천
- 필링젤 : 시드물 녹차 필링젤 (가성비 굿)
6.Tip
바하는 beta - hydroxy acid 라는 기름을 녹이는 에씨드 라고 보면됩니다
스티바 A
각질제거에 관하여
우리가 주로 말하는 필링에는 대체적으로 2가지로 나뉘죠
스티바A, 디페린 등 설명
내가 기본이 되고 요즘 많은 이슈가 되는 것들만 정리해줄께..
1.스티바A(트레티노인, 레티노이드제제, 비타민A)
스티바A는 레티노이드제제야.. 레티노이드가 비타민A의 화학명이거든
모든 레티노이드 제제의 효과는 세포정상화,피지조절,모공모양조절이 주된 효과야..
거기다 주름개선효과도 부가적으로 있어.. 요즘 레티놀화장품들 많이 생기잖아..
외국에서는 같은 레티노이드제제인 레노바 타조락은 주름개선 약품으로 승인도 받았어.. 그런데 트레티노인계열의 레티노이드제제는 부작용이
있어.. 홍조와 각질벗겨짐등 부작용이 심한편에 속하는약이야..
그리고 트레티노인은 벤조일퍼옥사이드와 함께 사용하면 약효과가 상쇄되기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안돼
2.디페린(아다팔렌, 레티노이드, 비타민A)
디페린도 스티바A와 같은 레티노이드제제야. 위 에쓴거랑 효과면에서는 비슷해
그런데 연구논문과 임상실험에 따르면 디페린이 트레티노인계열의 레티노이드제제들보다 훨씬 많은 양을 써도 부작용이 훨씬 덜하다는 결과들이 많아..
그래서 요즘 대학병원 피부과등 큰 병원이나 계속해서 자료 업데이트 하는 개인병원 전문의들은 디페린을 더 많이 처방해줘.
요즘 한창 스티바A 바람이 부니깐 보충 설명해줄께. 진짜 스티바A가 너무 솔깃해서 꼭 써봐야겠다 싶으면 피부과가서 니 피부 상태 설명하고 스티바 쓰고싶은데 괜찮겠냐고 물어봐.. 그리고 0.025로 시작을해.. 근데 난 솔직히 왜 향화갤에서 스티바A 바람이 부는지 모르겠음.. 난 무조건 스티바A보단 디페린을 추천함..
3.BHA(살리실산, 화학적각질제거제)
비정상적인 각질을 제거하는거야.. 그런데 bha는 지용성이라 모공속까지 침투가 가능해.. 그래서 지성 및 여드름성 피부에 좋은거지.. 그리고 bha는 아스피린성분에서 추출한거라 항염증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인거지.. 그래서 지성 및 여드름성 피부에는 bha가 좋은거야. 매일 사용하기에는1-2%bha가 가장효과적이야.. 리퀴드 젤 로션 타입이 있는데 이건 각자 알아서 자기에 맞게 선택하면 돼.. bha는 국내에서는 0.6%부터는 금지야.. 그래서 0.5%밖에 구할수 없어.. 그래서1-2%는 해외구매를 해야돼.. bha도 극민감성 피부에는 자극적일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처음쓰면 피부트러블이 갑자기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처음 썼을때 피부트러블이 올라오면 2틀에 한번 꼴로 쓰는것처럼 사용횟수를 줄이다 적응이 되면 하루1번 그리고 하루2번까지 늘려서 사용할수 있어.
내가 생각할때 여드름 있는사람이 bha는 머스트해브라 생각해
4.벤조일퍼옥사이드(과산화벤조일)
간단히 말하면 여드름균을 죽이는 소독약이야. 2.5%-10%까지 사용하는데..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2.5%부터 쓰면돼..
벤조일은 효과도 좋은데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야. 어중이 떠중이 이상한 스팟 쓰지말고 스팟은 벤조일로
바꾸는게 최고야.
5.AHA(글리콜릭산, 락틱산... , 화학적각질제거제)
bha와 쌍두마차인데 AHA는 수용성이야.. 모공속까지 침투하지 못한다는거지.. 그래서 건성피부가 쓰기에 좋아.. 그런데 AHA가 각질제거 효과는 BHA보다 더 좋아.. 5~8%가 매일 사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농도라고 하고.. 아 그리고BHA든 AHA든 PH가 중요한데 PH는3.5~4 의 약산성이어야해. 그래야 효과가 있어.
AHA는 미백효과도 있다고 알려져있어.. 내 개인적으로는 여드름 피부면 매일 바하쓰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바하대신 아하쓰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
둘 다 쓸 형편 안되면 그냥 바하만 써.. AHA는 해외배송 필요없이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어.
위에 내가 정리해준것들은 뉴비들이 알아야할 가장 기초적인것들이야.. 위에 제품들은 모두 각질제거효과가 있기때문에 사용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야.. 그리고 각질이제거되면 자외선에 그만큼 더 민감해지기 때무네 낮보다는 밤에 쓰는게 조금 더 좋지.. 근데 생각을 해봐.. 저것들을 한번에 밤에 쓰면 사람에 따라 틀리지만 자극적일수 있어. 그러니깐 자기가 잘 생각해서 분배를 해야해. 낮에 쓰게되면 그만큼 자외선 차단에 더 신경써야해!!
그리고 사람 피부는 모두 틀리기 때문에 언제쓰고 몇번쓰고는 다 달라.. 그렇기 때문에 각자 늘려보고 반응보고 줄이고 이런식으로 맞춰야해..
겟잇 뷰티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Onstyle채널 프로그램 '겟잇뷰티'를 믿어선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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